50대 이상의 중산층 가구가 벌어들이는 월평균 소득이 최소한의 노후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국민 노후보장 패널조사’ 자료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가구주인 가정의 월평균 실질소득(물가상승분을 뺀 소득)을 소득 10분위별로 살펴본 결과, 5분위에서 9분위까지 중산층 이상 가구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들의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도 달라져 자식보다는 정부보조금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자식으로부터 받는 생활비(22%)보다 정부보조금(28%)에 노후를 의지하는 가구가 더 많아지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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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줄고 생활비 늘어…50대 이상 중산층 노후가 불안하다 < 경향비즈 2017년 1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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