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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안전기준 위반 회수명령 제품

한국쓰리엠(3M) 욕실용 세정제와 강력접착제, 칼자이스 렌즈클리너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28개 생활화학제품이 퇴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7~12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위해우려제품 15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에 따른 안전기준·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2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하고, 36개 제품은 소비자 정보 표기를 누락하는 등 표시기준을 어겼다고 17일 밝혔다. 위해우려제품 15종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방지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등이다. ■관련기사 ‘안전기준 위반’ 세정제 등 생활화학제품 28개 퇴출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서울시는 오는 4월까지 서대문역과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1.2㎞ 도로에 중앙버스차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신촌로·마포대로부터 세종대로까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연결된다. 시는 중앙버스차로 운영으로 서울 서부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올 때, 도심에서 서부지역으로 갈 때의 버스속도가 평균 시속 17.2㎞에서 22.9㎞로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가로변에서 주행 중이던 버스가 다시 중앙차로로 이동할 때 일반 차량과 겹치면서 속도가 떨어졌다. ■관련기사 서대문역~세종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울주 가스관리소 설치예정지 위치도

17일 오후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소야정’마을 입구. 울산과 경남 밀양을 잇는 국도 24호선 옆에 농성천막이 설치돼 있고 ‘가스관리소 시설 안전지대로 이전하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천막 안에 있는 ‘결사반대’라고 쓴 손팻말은 이곳 주민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말해주었다. 가스관리소로부터 불과 20~30여m 떨어진 단독주택에 사는 박귀례씨(63·여)는 “코앞에 가스관리소가 설치되는데, 누가 이런 곳에서 살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노후를 위해 10여년 전에 사둔 땅에다 2년 전 2억5000여만원을 들여 100여㎡의 집을 지었다. 박씨는 “집을 지을 때 바로 앞에 가스관리소가 들어선다는 걸 몰랐다”면서 “온몸을 던져 공사를 막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마을 한복판에 가스관리소라..

비-김태희 만남서 결혼까지

‘나쁜 남자’로 데뷔한 비가 결국 뭇 남성들에게 ‘나쁜 남자’가 됐다. 미모의 톱스타 김태희를 품절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열애설 이후 사랑 직진 남녀가 되어 후진 없이 끝내 결혼해 골인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다음 달 19일로 알려졌다. 첫 교제 이후 1500일 만의 일이다. ■관련기사 비♥김태희, 1500일의 사랑이 잉태한 세기의 결혼식

2014년 김영한 수첩과 보수 법률가들 활동 비교

국정원 댓글조작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박근혜 정부의 시작과 끝에 행변 멤버들이 있다. 그들은 때로는 보수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때로는 정치권이나 공직 예비후보자로, 때로는 변호인으로 편의적으로 활동한다. 양지에서 일하며 음지의 일들을 처리한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친정부적 변호사 모임 ‘행변’을 아시나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적용한 범죄 혐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 이 부회장 신병처리를 놓고 각종 우려들이 제기됐지만 특검의 선택은 정면돌파였다. 대신 특검은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66·부회장) 등 나머지 삼성 수뇌부는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게 적용한 혐의는 뇌물공여, 횡령, 위증 등 세 가지다. ■관련기사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삼성, 박 대통령 뜻 따라 최순실에 돈 건네…박·최 ‘뇌물 공범’

2017년 식품업계 글로벌 사업 주요전략

식품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올해 유난히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는 것은 내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내수 침체 돌파구 찾자”…식품업계, 글로벌 사업 속도 낸다

주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발표 내용

삼성,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공헌 등을 약속했지만 대부분 형식적 이행이나 ‘여론 무마용’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지배구조 개선과 정경유착 근절 등 재벌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기업 스스로의 개혁이 미흡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관련기사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약속 ‘용두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