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509 Page)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주요 발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보수본색’ 행보가 분명해지고 있다. 일단 반 전 총장은 ‘진보적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며 이념·진영을 넘나드는 반반 행보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경륜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보위기를 강조하는 등 보수 정체성을 노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 전 총장은 후발주자임을 인식한 듯 귀국 나흘째인 15일까지 10여개의 외부일정을 소화하고, 조만간 개헌 복안을 밝히겠다고 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천안함 바라보며 외교·안보 부각…‘보수본색’ 드러낸 반기문

국민의당 신임 지도부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의 15일 전당대회 당선은 당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안정감과 중량감 있는 인사를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표는 당 대표 도전에 2전3기로 성공하면서 제2야당 당수로 우뚝 섰다. 박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당의 대선 체제 전환과 자강론 우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당 지지율 회복 등이 지지부진할 경우 당내외에서 ‘야권통합론’ ‘반기문 연대론’ 등에 직면할 수 있다. ■관련기사 “우리 후보 키우고 문 개방”…박지원 취임 일성 ‘선자강 후연대’

숫자로 보는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일론 머스크의 우주여행 꿈이 현실로 한층 더 다가왔다. 14일(현지시간) 테슬라 경영자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팰컨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54분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카운티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위성통신기업 이리듐의 통신위성 10개를 실은 팰컨9 로켓이 발사됐다. 로켓은 1시간15분 만에 위성들을 궤도에 올려놓으며 임무를 완수했다. 2002년 스페이스X가 우주기술 개발에 나선 지 15년 만에 인공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관련기사일론 머스크의 더 가까워진 우주 여행 꿈

HD TV와 UHD TV 비교, 방송매체 이용형태별 UHD TV 보유 비중

‘세계 최초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도입’. 2017년 정부의 방송 분야 주요 정책 중 하나다. 다음달 안으로 수도권에 지상파 UHD 방송을 개시하고, 12월에는 광역권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으로 방송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은 첫발도 떼기 전에 흔들리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는 이미 본방송 시작 시점을 9월로 늦춰줄 것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했다. ■관련기사 ‘세계 최초’ 집착하다 시작도 못하는 지상파 UHD 방송

달걀 한 판(30개) 유통단계별 가격 구조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의 ㄱ슈퍼마켓.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당분간 달걀은 매일 시세로 갑니다. 금일 시세 대30구 1만2000원’이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다. 가격이 치솟았지만 없어서 못 판다. 이 슈퍼는 한 사람당 구매 가능 물량을 한 판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슈퍼마다 다 그렇다. 인근 ㄴ슈퍼마켓 가격은 1만1000원이다. AI 전까지만 해도 이들 슈퍼는 달걀 한 판을 6000원 안팎에 팔아왔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이것 참, 卵감하구나…AI 이후 달걀 출생지는 일급 비밀

실업자 및 청년실업률 추이 外

지난해 국내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명대 밑으로 내려가면서 ‘고용 한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조조정으로 제조업 일자리는 줄고 있고, 기업에서 퇴직한 사람들이 창업에 나서면서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는 2623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7만2000명 감소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작았다. 지난해 하반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구조조정까지 겹치면서 일자리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관련기사 [실업자 100만 시대]작년 취업 증가 폭 30만명 미만…구직포기자 자영업 몰려

1일 식용달걀 생산량, 소매단계 유통량, 유통단계별 비중

달걀은 하루 4000만개 넘게 소비되는 필수 식품이다. 정부의 유일한 달걀값 대책인 ‘100만~200만개 수입’ 조치의 효과가 미지수인 이유다. 유통기한이 대략 한 달 정도여서 만약을 대비한 대량 비축도 어렵다. 더구나 껍질이 파손되기 쉬워 해외에서 수입해 오기도 어려운 특징이 있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산란계 3분의 1 살처분…‘달걀 대란’, 6개월 이상 지속될 듯

2016년 서울 미래유산 선정 목록

서울시는 40여년 동안 택시기사들의 허기를 채워주면서 한국 현대사의 낯익은 풍경으로 자리 잡은 연남동 기사식당거리를 포함한 근현대 서울의 문화자산 54개를 ‘2016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가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부터 서울 전역의 문화유산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가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한 이후 매년 발표해온 미래유산은 올해 54개까지 총 426개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연남동 기사식당거리·서대문 통술집·장수막걸리···‘서울 미래유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