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오류 조사 문항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면 그것은 나를 무시하는 것’, ‘내가 다가가자 사람들이 하고 있던 이야기를 멈추면 그건 나에 대해 안 좋은 얘기를 하고 있던 것’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자신의 정신건강을 다시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부정적 정신적 습관인 ‘인지적 오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국민 10명 중 9명 ‘인지적 오류’ 습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방식·절차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역동성이 커지면서 ‘광주(호남)-대전(충청)-부산(영남)-서울(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짜인 순회경선 일정이 변수로 떠올랐다. 먼저 치러지는 호남·충청 등 서부벨트 경선 결과가 전체 흐름을 좌우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첫 경선지이자 야권 심장인 호남의 선택이 ‘문재인 대세론이냐’ ‘안희정·이재명의 돌풍이냐’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민주당 대선 티켓 ‘서부벨트’가 가른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서울 도시재생지역 17곳 한때 국내 전자제품의 메카였던 서울 용산전자상가, 서울 축산물 유통의 중심이었던 마장동축산물시장처럼 과거 인파로 붐볐지만 도시 변화로 쇠퇴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을 포함한 시내 17개 지역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이란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과는 달리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복원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 12월 ‘2025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세우고 세운상가, 창신·숭인 지역 등 1단계 13곳을 선정한 바 있다. ■관련기사 용산전자상가·마장동시장 등 17곳 ‘도시재생’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도로의 융·복합적 활용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 外 도로의 융·복합적 활용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 파리 외곽 '라 데팡스'의 입체도시 개발 사례 정부가 민간에 도로 위 상공을 덮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국·공유지로 활용되던 도로 지하 공간도 민간 개발이 허용된다. 경부고속도로 강남 구간 일부가 지하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철도·도로망 등을 지하로 넣어 걷기 좋고 ‘입체적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민 편익을 앞세운 수익성 위주의 난개발로 또 다른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관련기사 도로 위 건축·지하공간 개발, 민간에 허용된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 비교 중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이 독일에서 만난다. 16~17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렉스 틸러슨 미국 신임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맞대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왕 부장은 불참설이 나왔으나 중국 외교부는 본에서 열리는 외교장관 회의와 뮌헨의 안보회의에 참석한다고 14일 최종 확인했다. 지난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통화가 성사되고 트럼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왕이 양자회동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산적한 현안을 고려할 때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관련기사 ‘미·중 외교수장’ 틸러슨·왕이, 내일 독일서 첫 대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미국 국경세 도입 따른 자동차 가격 인상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경조정세’를 도입하면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가격이 300만원 이상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차에 비해 10배 가까이 오르는 것으로, 이는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자동차뿐 아니라 한국의 다른 수출품목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미 국경조정세 도입 땐 현대차 가격 300만원 오른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3
타이거 우즈 부상 부위와 시기 外 20여년 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최고의 아이콘이었다. 1997년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14차례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고 벌어들인 상금만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가 넘었다. 스폰서를 포함해 우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스포츠 갑부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41세가 된 우즈는 눈물의 상징으로 변했다. 최근 3년 동안 부상이 이어졌고 결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관련기사 683주 동안 골프 왕좌 앉았던 우즈, 9차례 허리 부상 후 666위 추락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2
방탄소년단 성장기, 단독콘서트 공연장 규모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은 최근 몇년 새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써 온 팀이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은 이들은 국내 음악시장은 물론이고 세계 대중음악의 주류인 북미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한국 가수로 꼽힌다. 대중과 평단의 호응을 동시에 얻고 있는, 흔치 않은 아이돌 그룹이다. 대중음악계에선 ‘포스트 빅뱅’으로 이들을 꼽는 의견이 많다. ■관련기사 대형기획사 아니어도…방탄소년단 해외서 쑥쑥 큰 비결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2
청소년 성관계 경험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성적 실천은 여전히 ‘금기’다. 청소년의 성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유예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10대의 연애 역시 성적 행동이 배제된 관계로 한정된다. 그러나 이 ‘금기’로 인한 피임에 대한 무지는 더욱 위험한 청소년의 섹스를 부를 것이며 ‘랩 콘돔’은 그 하나의 예일 뿐이다. 청소년의 성적 행위를 무조건 덮어놓고 외면하려는 경향이 문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중·고교생의 성관계 경험률은 4.6%다. 남성이 6.3%, 여성이 2.8%였다. 고교 남학생의 경우 경험률이 8.2%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인솔교사의 지시 아래 학교 컴퓨터실에 모여 설문지에 응답한다는 특성상 ‘솔직한 답변’에 한계가 있어 실제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2
김정은·김정남 가계도 김정남은 1971년 5월10일 김정일과 그의 첫째 부인 성혜림 사이에서 낳은 장남이다. 하지만 그의 성장 과정과 이력은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다. 어머니 성혜림이 병 치료를 위해 모스크바에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김정남은 고모인 김경희와 2013년 처형된 김경희 남편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보살핌을 받고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이 김정남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것도 이 같은 인연 때문이다. ■관련기사 [북 김정남 피살]김정일 장남…일본 밀입국 사건으로 밀려난 ‘비운의 황태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