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의 외교 수장이 독일에서 만난다. 16~17일 독일 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렉스 틸러슨 미국 신임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맞대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왕 부장은 불참설이 나왔으나 중국 외교부는 본에서 열리는 외교장관 회의와 뮌헨의 안보회의에 참석한다고 14일 최종 확인했다. 지난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통화가 성사되고 트럼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겠다고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틸러슨-왕이 양자회동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산적한 현안을 고려할 때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관련기사
‘미·중 외교수장’ 틸러슨·왕이, 내일 독일서 첫 대면 < 경향신문 2017년 2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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