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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노권(피곤, 기허증) 자가 체크리스트

요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앞에 가보면 5~10년 전에 비해 안경을 쓴 어린아이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눈을 나쁘게 하는 요인은 수없이 많은데, 어릴 때부터 눈 자체를 혹사하는 것도 문제지만 체력에 비해 공부나 운동, 일을 많이 해서 생기는 ‘노권(勞倦)’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권은 입맛이 없고 식은땀이 나며, 쉽게 지치고 팔다리에 힘이 없고, 몸에 미열이 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똑같이 책을 보거나 TV를 봐도 노권이 있다면 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관련기사 [톡톡! 30초 건강학]체력에 비해 공부·운동 많이 하면…시력 떨어뜨리는 ‘노권’ 옵니다

삿포로 동계AG 국가별 메달순위

동계아시안게임 최종 순위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26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사실상의 마지막 동계 종합대회였다. 한국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 대회였다. ■관련기사 [결산] 동계아시안게임 통해 찾은 평창의 희망, 그리고 과제 ■관련기사 [주말의 삿포로 동계AG]2017년 2월 25·26일 ■관련기사 [오늘의 삿포로 동계AG]2017년 2월 24일 ■관련기사 [오늘의 삿포로 동계AG]2017년 2월 23일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자신의 주 종목인 500m 레이스에 앞서 1시간 전부터 몸을 풀었다. 그러다가 옆에서 함께 몸을 푸는 고다이라 나오(31·일본)를 만나자 살짝 웃었지만 표정은 이내 굳어졌다. 그리고 이어진 레이스. 이상화가 고다이라..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현황

2015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한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들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지난해 모두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특정 단체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라 화해·치유재단 운영비 지원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에 매년 돌아가던 보조금을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려 생긴 화해·치유재단에 몰아준 모양새다. ■관련기사 위안부 합의 반대 단체들 보조금 ‘싹둑’

수공 '친환경 필터링 시스템' 도입 계획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나빠진 하천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2조원 넘게 들여 저류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원래 있던 천연 여과기능 습지는 밀어버렸다가 수질이 나빠지자 이제 와서 돈을 퍼부어 ‘친환경 여과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애초에 보를 만들어 물을 가둬서 수질을 악화시키지 않았더라면 필요도 없을 ‘값비싼 인공호흡기’를 달아 연명하는 셈이 된다. 수질을 개선한다던 4대강 사업의 목표가 실패했음을 정부가 자인한 또 하나의 방증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4대강에 2조원짜리 ‘인공호흡기’

안희정 충남지사의 '중도주의' 관련 발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52)의 중도노선이 본격적인 검증대에 섰다. “이명박·박근혜 대통령도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다”는 그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다. 안 지사 발언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정책 계승” “대연정 추진” 등 중도노선 연장선에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안 지사의 중도 실험은 물론 쾌속 항진하던 대선 행보도 고비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대선 포커스]진심일까, 전략일까…거침없는 안희정, 고비 맞은 ‘중도행보’

집단별 온·오프라인 혐오표현 피해 경험률, 혐오표현 유형별 사례들

“계집애 같다” “애자 같다” “너 게이냐” “동남아같이 생겼네”. 국가인권위원회가 19일 ‘혐오표현 실태 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혐오표현으로 제시한 사례들이다. 여성에 대한 온라인 혐오표현으로 가장 많은 응답은 ‘김치녀’였고,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은 ‘변태’ ‘호모’가 가장 많았다. 장애인에 대한 혐오표현은 주로 장애인들을 징그럽고 냄새가 날 것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주민에 대해서는 ‘일자리를 빼앗는다’거나 ‘테러리스트’라는 비난이 주를 이뤘다. ■관련기사 계집애 같다, 여자 주제에, 게이냐…약자 울리는 혐오표현

신한금융지주 주요 주주 구성,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구성

일부 소액주주 집단이 회장·은행장 인사에 직간접으로 관여하고 매년 신년 인사를 받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일반 금융회사나 기업에 비해 ‘독특’한 신한금융그룹만의 지배구조다.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는 소액주주 집단이 사실상 최대주주 역할을 한다. 차기 회장·은행장 선임을 계기로 신한금융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신한금융 쥐락펴락 ‘장막 뒤 그들’ 다시 주목

링컨 시티 - 번리 비교

축구에선 돈이 곧 실력이다. 돈을 많이 투자해야 뛰어난 선수를 데려올 수 있고, 우승컵도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잉글랜드에선 정반대의 흐름이 도드라진다. 아마추어로 분류되는 콘퍼런스 내셔널(5부) 링컨 시티가 지난 18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번리(1부)를 1-0으로 제압한 것이다. ■관련기사 도박사들 뒷목 잡게 한 ‘축구 미생’

고양 지축지구 계획도

전세난 등을 이유로 서울을 빠져나오는 인구가 늘어나자 수도권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젊은 층의 특징인 새 아파트 선호 현상까지 더해져서다. 올해 분양에 나서는 주요 택지지구 가운데 서울 바로 옆인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도 비슷한 경우다. 지축지구는 서울 서북권에선 매력적인 입지인데도 한동안 방치돼 있었다. 바로 앞에 지하철 차량기지가 있고 다수는 그린벨트로 묶였기 때문이다. 지축지구가 새삼 눈길을 끌게 된 건 최근 서울 인근 서북권의 강자로 떠오른 삼송·원흥지구가 개발된 영향이 크다. 이른바 ‘역세권’은 물론 ‘숲세권(산·골프장 등 조망)’에 이어 ‘몰세권(대형 쇼핑몰 권역)’ 요소까지 두루 갖춰졌다. 지축지구 일반분양은 모두 전용면적 60~85㎡로만 공급된다. ■관련기사 ‘서울 생활권..

유럽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가까운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가금의 발생 건수는 훨씬 적지만 야생조류의 발생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야생조류의 경우 15일 현재 21개 도·현에서 212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반면 가금의 경우는 7개 도·현에서 10건의 양성 사례만 발생했을 뿐이다. 반면 한국의 경우 야생조류보다 농장 가금에서의 발생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야생조류에서의 AI 발생 건수는 53건으로 폐사체와 살아있는 개체에서 36건, 분변에서 17건 확인됐다. 가금의 경우 10개 광역시·도, 41개 시·군의 340개 농장에서 주로 산란계와 육용오리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가 AI 전파의 주범으로 꼽는 야생조류의 감염 건수가 일본이 더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