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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스마트 스피커-스마트폰 비교, 지능형 개인비서 수행 기술

인공지능(AI)이 실생활 속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사물인터넷(IoT)으로 가전기기 등 모든 물건이 연결되는 세상이 다가오면서 ‘스마트홈’ 시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기기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의 ‘에코’(사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모바일 혁명을 가져왔던 스마트폰이 ‘왕좌’를 놓고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비서 왕좌’ 놓고 스마트폰 추격

교육부 대학입시·교육제도 개혁방향

2017년 8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간이 제한돼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5월 출범한 새 정부가 8월 말까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수능 개편안을 내놓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수능만 뜯어고칠 게 아니라 고교체제와 고교학점제, 내신·대입 제도를 한꺼번에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점도 유예를 결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하는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얘기를 오래전부터 해왔고 지난해부터 정책연구까지 해온 교육부가 이제 와서 혼란을 1년 연장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EPL 이적시장 베스트 & 워스트

EPL 이적시장 마감일에 성사된 역대 계약 베스트 & 워스트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1일 오전 7시(현지시간 31일 오후 11시) 마감됐다. 마감 직전에 극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과감한 베팅이 필수다. 그렇다고 모든 승부수가 다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에 성사된 역대 계약 중 베스트와 워스트를 살펴본다. BEST- 열아홉살 에버턴 루키 웨인 루니, 맨유 옷 입고 팀 최다 253골. 맨유에 안긴 트로피 6개.-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가서 '득점왕'. 2013~2014시즌 31골.- 델레 알리, 토트넘 간 뒤 몸값 22배 뛰어. 이적 후 올해의 젊은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WORST-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 4년간 20골.- 앤디 케롤, 리버풀 44경기 ..

합계 출산율 상.하위 10개 시.군.구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통계(확정)’를 보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은 2.42명이었다. 이어 전북 순창군(2.02명), 강원 인제군(1.97명), 부산 강서구(1.92명), 전남 영암군(1.90명) 순으로 합계출산율이 높았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관악구와 종로구로 0.78명에 불과했다. 부산 중구·서울 강남구(각 0.80명), 서울 광진구·부산 금정구(각 0.87명), 경북 울릉군(0.87명)도 합계출산율이 낮았다. ■관련기사 작년 합계출산율 2.1명 넘는 곳 ‘해남군’ 유일

덕수궁 돌담길 일부 개방

서울 중구 덕수궁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돌담길은 전체 길이가 1.1㎞에 이른다. 하지만 시민들은 돌담길을 걷다 되돌아와야만 한다. 1959년 영국대사관이 들어서면서 돌담길 170m 구간은 시민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30일 58년 동안 막혔던 돌담길 170m 중 100m가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새로 개방된 구간은 서울시 소유지다. 남은 70m는 영국대사관 부지 내에 속해 개방 대상에서 빠졌지만 서울시는 완전한 개방을 위해 영국대사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막혔던 ‘덕수궁 돌담길’ 58년 만에 일부 개방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부의 핵심 판단및 선고 형량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66)에게 30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원 전 원장의 선거관여 혐의 관련 ‘핵심 물증’으로 꼽힌 ‘시큐리티·425지논 파일’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2년 대선 당시 ‘선거운동 기간’을 폭넓게 인정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행위를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정치관여 행위로 인정된 트위터 활동 규모도 파기환송 전 항소심보다 늘어나 원 전 원장의 형량을 1년 더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관련기사 [‘국정원 대선 개입’ 원세훈 유죄]‘지논·시큐리티’ 증거 인정 않고도 2심보다 징역 1년 늘었다

은행별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IRP 가입 대상이 확대된 후 은행들이 감독당국의 눈을 피해 직원들에게 실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IRP는 직장인이 퇴직금을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로 지난달 26일부터 자영업자, 공무원·사학·군인 등 지역연금 가입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노후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세액공제 혜택까지 주는 상품이지만 잘 따져보고 가입하지 않으면 별다른 이익이 없는 상품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정부가 미는 상품인데…” 은행들, IRP 실적 경쟁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실적 비교, 중국 내 현대·기아차 공장 현황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현대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 공장 가동 중단이 중국 합작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와의 ‘불협화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베이징기차는 한국 협력사들의 납품 단가를 20% 낮추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을 멈췄던 중국 내 현대차 공장 4곳이 30일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상황이 언제든 악화될 가능성이 여전한 셈이다. 한편 기아차 현지 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운영하는 공장도 멈춰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사드 배치 이슈 등으로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베이징현대보다 상황이 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중국 공장 가동 중단, 합작사와 불화도 한몫”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이란

한국 축구가 숙적 이란을 상대로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이란을 잡고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한국은 대망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다. 반면 이란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9월5일 자정에 열리는 마지막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까지 살떨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 ■관련기사 파란 스타킹의 전사들 ‘스피드’를 부탁해 신태용호, 4연패 이란전 고리 끊을 해법은?

2018년 정부 예산안 주요 내용

29일 발표된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들이 마련됐다. 지난 정부 때 논란이 컸던 누리과정 예산을 늘려 국가의 양육책임을 강조했다. 청년들이 3만개 이상 늘어나는 일자리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정부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생활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련 예산을 확충했다. 농산물 안정성 조사 예산을 201억원에서 233억원으로 늘렸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첫 예산안]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지원…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