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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국가별 연체이자율

금융당국이 과도하다고 지적받아온 연체이자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연체이자율이 해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분 은행들은 대출금리에 6~8%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붙여 최고 15%까지 연체이자를 받는다. 김영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연체가 1년 지나면 대출이자가 대출잔액의 10%, 2년 지나면 대출잔액의 20%를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해외 주요 국가는 한국과 다르다. 캐나다는 연체 가산금리가 아예 없고 미국은 약정 금리에 가산금리 3~6%포인트이며 프랑스의 가산금리는 3%포인트이다. 일본은 15% 미만으로 설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 연체이자율, 선진국보다 높다”

마광수 연표

소설 등으로 유명한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66)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마 전 교수가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마 전 교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1991년 출간된 장편소설 의 필화 사건이다. 그는 로 본격적인 외설 논쟁에 휘말렸다. 강의 도중 검찰에 연행된 후 곧바로 구속된 마 전 교수는 ‘음란문서 제조·반포’ 등의 혐의를 받았다. 그의 구속은 표현의 자유와 그 한계에 대한 논쟁, 1990년대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자유주의와 지난 시대에서 건너온 보수주의의 충돌 등 다양한 함의를 내포한 사건이었다. ■관련기사 외설 논쟁으로 파란만장…‘광마’ 떠나다

2017년 10월 공휴일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최장 열흘짜리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여행사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만을 위한 연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일부 기업이나 재래시장·소상인 등에게는 오히려 힘든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의 그늘…직장인 상대 식당들의 한숨

핵전자 기파(EMP)탄 개요

북한이 핵전술 고도화를 위해 핵탄두 폭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 전자기파(EMP) 폭탄을 이용한 공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 6차 핵실험에서 확인됐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폭탄으로 초강력 핵 EMP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EMP 공격의 원리와 위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한·미를 위협했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한 EMP탄에 남한 전국 통신 마비도 가능

제주 원도심 지도

제주 원도심(일도동, 이도동, 삼도동 일대)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공간들과 문화가 있고 이야깃거리가 있어서다. 제주 사람들의 ‘진짜 삶’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제주 여행객에게 원도심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곳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요 근래는 좀 달라졌다. ‘뭘 좀 아는’ 여행객들이라면 이곳으로 향한다. ■관련기사 요즘 제주는 ‘원도심 투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우즈베키스탄

‘축구 전문가’ 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우즈벡 완전정복’ 세미나를 열고 우즈벡 전력 분석을 공개했다. 신 교수는 “우즈벡은 ‘선수비 후역습’의 기본 전략을 바탕으로 수비지역에서 안정적이고 조직적인 커버를 펼친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과 후반 15분 이후 홈에서 특히 강했던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선수비 후역습에 능한 우즈벡…후반 15분 특히 조심하라”

북 핵실험 추정 인공지진 발생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17년 9월 3일 주장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이후 1년 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핵실험이다. 특히 이번 6차 핵실험 폭발력은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한·미가 사실상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하는 핵탄두 탑재 ICBM의 실전배치에 근접한 것이어서 북핵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 6차 핵실험 “ICBM용 수소탄 성공” 레드라인 근접

수소폭탄이란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한반도 정세 변화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등 외부적 요인과 무관하게 오랫동안 북한 나름대로의 시간표에 따라 면밀히 준비해온 결과로 보인다. 북한이 정치적 메시지를 위해 전략적으로 핵실험을 하고 미국에 경고를 하려 한 것이 아니라, ‘핵무력 완성’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기술적 보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 ‘핵무장’ 위해 철저히 계산된 ‘마이웨이’

2017년 9월 2일 고속도로 사고 상황도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들을 들이받으면서 8중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은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또 버스기사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추정된 대형사고가 난 것이다 ■관련기사 고속도로서 또 버스기사 졸음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