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간이 제한돼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5월 출범한 새 정부가 8월 말까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수능 개편안을 내놓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수능만 뜯어고칠 게 아니라 고교체제와 고교학점제, 내신·대입 제도를 한꺼번에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점도 유예를 결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하는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얘기를 오래전부터 해왔고 지난해부터 정책연구까지 해온 교육부가 이제 와서 혼란을 1년 연장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수능 개편 1년 유예]계획 발표 4년 만에 ‘다시 원점’…혼란만 1년 연장한 교육부<경향신문 201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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