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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탈세 개요

유명 연예인 탈세 개요 #유명 연예인 A씨는 가족 명의로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자신보다 기획사가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는 법인세율(최고 25%)과 소득세율(42%)의 차이를 악용한 것으로, 자신의 소득을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소득세를 탈루했다. 기획사는 과다 배분된 수입에 매겨지는 법인세를 탈루하기 위해 기획사 대표에게 법인 소유의 고가 외제 차량과 신용카드를 주고, 사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경비 처리하기도 했다. 또 실제 근무한 적이 없는 대표의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했다. #코로나19로 해외 원정 골프를 가는 사람이 줄면서 국내 골프장이 호황을 누렸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B사는 그린피(요금) 현금결제 고객들에게 현금영수증 발급을 줄여 현금매출을 누락하고 허위로 자재..

'쉬었음' 인구의 사유별 증감

'쉬었음' 인구의 사유별 증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위축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쉰 인구가 지난해보다 2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는 종사 비중이 높은 40·50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0만명 이상 줄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노동·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15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46만2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만9000명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신규 채용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새로 늘어난 ‘쉬었음’ 인구의 80%가량인 22만6000명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쉬었다고 답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쉬었다는 인구는 12만700..

미국 대선 중간 개표 상황

미국 대선 중간 개표 상황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 개표 과정은 치열했던 긴장 속에 진행됐다. 남부 경합주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개표 초반 앞서는 것처럼 보였으나,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좁혀지고 뒤집히는 사례가 반복됐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밀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초반 주요 경합주에서 선전하는 양상이 펼쳐지면서 2016년처럼 다시 의외의 승리를 거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개표 후반 밀리던 위스콘신주에서 역전하고 미시간에서도 빠르게 추격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대선에선 각 주에 배분된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270명을 확보해야 최종 승리한다. 4일 오전 7시(한국시간 4일 오후 9시)까지 주요 언론사 ..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 추이 주택을 거래할 때 금액 구간별로 정액수수료를 적용하거나, 9억원 이상 주택의 수수료 상한을 조정하는 등 현행 중개수수료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000년 이후 지속돼온 중개수수료 체계가 현재 부동산시장 상황과 동떨어진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 양재동에서 연 ‘시장 변화와 부동산 중개서비스 가격 적절성’ 토론회에서 조영주 회계사는 “현행 중개수수료는 주택가격에 연동되어 중개서비스의 질이 향상되지 않아도 증가할 수 있는 구조”라며 “5년 동안 서울 공동주택 중위 매매가격이 75.7% 상승하는 동안 중개수수료는 295.3% 올랐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10년 동안 그대로…시장상황 반영 못하는 중개수수료 체계 개선해야”

역대 포스트시즌 두산-LG 전적

역대 포스트시즌 두산-LG 전적 우승 트로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가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해, LG는 26년 만의 우승을 위해 반드시 서로를 넘어서야 한다. 만날 때마다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싸우는 두 팀의 대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과 LG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맞붙는다. 가을야구에서 두 팀이 만나는 것은 2013년 플레이오프 이후 7년 만이고, 준플레이오프에선 1998년 이후 22년 만이다.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두산 김태형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키움과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지켜봤다. LG가 올라왔는데 서..

도시철도 무임손실 현황

도시철도 무임손실 현황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는 1984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처음 시행해 올해로 36년 된 ‘복지정책’ 중 하나다. 무임승차가 교통약자를 위한 ‘보편적 복지’라는 인식도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자체에는 재정부담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3일 서울교통공사 등의 자료를 보면 서울·부산·인천 교통공사, 대구·광주·대전 도시철도공사 등 6개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만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면서 손실액도 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액, 국가는 왜 부담 않나

범야권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범야권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범야권 1위에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대선주자 선호도 ‘문지방’ 격인 15%를 돌파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대립이 정점으로 치닫던 지난달 국정감사 이후 ‘대망론’까지 흘러나와 주목받았다. 일단 윤 총장 지지율 추이는 야권 지지층의 결집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추 장관에 비판적인 중도층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그의 지지율이 ‘반짝’하는 데 그칠지, 상승세가 지속될지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추미애 변수’ 영향,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이라는 이력 등은 대망론의 한계다. 이 때문에 ..

서울 평균 아파트가격 변화

서울 평균 아파트가격 변화 추이 지난 1년 동안 서울 저가 아파트값 상승률이 고가 아파트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에도 저가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3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1분위(하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4억5638만원이다. 국민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3억5926만원)과 비교하면 2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분위(상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17억1931만원에서 19억2028만원으로 11.6% 상승했다. 고가 아파트가 11.6% 오르는 동안 저가 아파트는 27% 올라 상승 속도가 2배 이상 빨랐다. ■관련기사 서울 저가 아파트값 ..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등락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등락 추이 정부의 통신비 지원 영향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0%대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낮은 물가에서도 집세는 1년 전보다 0.5% 올라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0.0%) 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8월 0%대에서 머무르다 9월 1.0%로 올라섰지만 지난달 다시 내렸다. 정부의 통신비 지원으로 휴대전화료가 21.7% 급락하면서 공공서비스 물가가 6.6% 낮아진 것이 전반적으로 물가를 끌어내렸다. 휴대전화료는 21.7% 하락해 관련 집계가 시작된 199..

미국 대선 이슈 후보 입장

미국 대선 핵심 이슈에 대한 후보 입장 2016년 대선에서 ‘깜짝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다음달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세계의 눈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여부에 쏠리고 있다. 비주류 정치인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멕시코 장벽 건설’로 대표되는 파격적인 반이민 공약 등으로 백인 저소득층 노동자의 지지를 얻어낸 바 있다. 지난 4년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국제질서의 규칙을 바꿨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다시 꺼내들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실패 논란과 지난 5월부터 미국 전역에 퍼진 인종차별 반대 시위는 재선 가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도전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19 확산과 인종차별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