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 올들어 서울에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와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2016년 이후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최고 24.6%까지 기록했던 거래가격 10억원 이상 아파트 비중이 2020년에는 22.8%로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비중은 2016년 7.8%였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고가 아파트 거래 증가로 2017년 12.6%, 2018년 14.0%로 점차 높아지다가 지난해엔 24.6%까지 거래비중이 확대됐다. 직방은 “반포동과 대치동 등지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완공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