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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6

피케티지수

피케티지수 한국의 피케티지수가 8.6으로 전년(8.1)보다 0.5 상승했다고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2010년 7.6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선진국에 비해서도 높다. 독일의 피케티지수는 4.4, 미국 4.8, 프랑스 5.9, 영국 6.0, 일본 6.1, 스페인 6.6 등이었다. 피케티지수는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고안한 것으로, 가계와 정부의 순자산을 국민순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한 사회에서 평균적인 소득을 올리는 이들이 부를 쌓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며, 소수가 고가의 자산을 많이 점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부동산 쭉쭉 오르는데 월급은…자산 불평등 ‘갈수록 심화’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에 대해 “국민연금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분사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분사가 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7일 “LG화학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16차 회의를 마친 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일부 위원들이 이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1위 ..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이 공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안’에서 정책목표와 실현 가능성 등을 두루 고려할 때 가장 유력한 시세 대비 공시가격(현실화율)은 90%이다. 대만의 경우 2005년 68.5%였던 현실화율을 2017년에 90.7%까지 끌어올린 바 있고, 호주는 공시가가 시세의 90~100% 수준이다. 다만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재산세 부담이 높아지거나 서민층의 각종 사회복지제도 혜택이 줄어들 수 있어 재산세율 인하 대상 확대 등 제도의 충격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현행 공시가격의 경우 주택·토지 등 부동산 유형별로, 다시 주택 내에선 공동·단독 등 유형별로 현실화율이 모두 제각각이다. 올해 기준 토지의 현실화율은 65.5%, 공동주택은 69.0%, 단독주택..

토트넘 손흥민 프로필

토트넘 손흥민 프로필 이제는 ‘월드 클래스’라는 표현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손흥민(28·토트넘)이 개막 이후 2개월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초고속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27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5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시즌 10호 골이자 리그 8호 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며 리그 단독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다른 골잡이들과 달리 헤딩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던 손흥민으로서는 9개월 만에 머리로 골을 넣으면서 기쁨을 두 배로 키웠다. 손흥민의 ..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지분 구조 LG화학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에 대해 “국민연금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택에 따라 분사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분사가 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7일 “LG화학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16차 회의를 마친 뒤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일부 위원들이 이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2004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 차이도 더 벌어졌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올해 6∼8월)은 171만1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8000원(1.0%) 감소했다. 반면 정규직은 6만9000원(2.2%) 증가한 평균 323만4000원이었다. 이에 따른 임금 격차는 152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월급은 정규직 월급의 52.9% 수준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정규직 월급 323만원, 비정규직은 17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