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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6

가족과 일하는 택배기사

가족과 일하는 택배기사 대한통운 택배기사 5명 중 한 명이 ‘가족 택배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기사들의 배송 형태 및 가족 단위 구성을 분석한 결과 전국 1만8000여명 기사들 가운데 가족 단위 택배기사는 총 3498명으로 19.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부가 함께 택배기사로 일하는 경우도 2450명(1225쌍)으로 13.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55쌍 대비 70쌍(6%) 증가한 수치다. 가족 단위 택배기사 중에는 부부 비중이 70%로 가장 높고, 부모자녀 관계 367명(10.5%), 형제·남매 426명(12.2%), 기타 친·인척 포함 가족 255명(7.3%)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택배기사, 5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일한다

월별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월별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4월 주택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353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월의 10만8677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32.3% 줄어든 것이다. 최근 5년간 4월 거래량 평균(8만2189건)과 비교해도 거래가 10.5% 줄었다. 다만 주택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였던 지난해 4월(5만7025건)에 비해서는 거래량이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는 올 3월까지 석 달 연속 월 10만건을 넘기며 활기를 띠었다. 2월의 경우 거래량이 11만5264건에 달하며 역대 2월 거래량 중 최대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3월(10만8677건)은 2월보단 줄었지만 8만2000여건 수준이었던 최근 5년간 3월 평균 거래량보다는 30% 이상 거래..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인력과 물자 이동이 제한되면서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 및 정유·화학업종의 실적이 예상대로 좋지 못했다. 특히 정유기업들이 분기 말 유가 하락 여파로 큰 폭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전체 상장사들의 매출 변동폭에 비해 영업이익·순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2020년 1분기 결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낸 상장사들 중 화학 업종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줄었다. 화학 업종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조5028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4조7780억원이나 줄어들어 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과 지난 5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중에서도 4세 경영 승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세 경영은 전혀 핵심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사과에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왜 지금 사과 회견인가? 이 부회장이 왜 ‘지금’ 사과를 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국정농단 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작업을 위해 최순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1심과 2심, 대법원 모두 유죄로 판단했고, 뇌물로 인정한 액수만 달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부회장은 현재 양형 판단만 남겨두고 있다. 양형을 판단하게 될 재판부는 이 부회장과 삼성에 재발방지 방안으로 감시제도를 마련하라고 ..

학생들이 지켜야 할 수칙

학생들이 지켜야 할 수칙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학교 문이 다시 열린다. 등교수업이 다섯 차례나 미뤄져 당초 개학일보다 80일 늦게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등교수업을 하루 앞두고 직업전문학교 학생 중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의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학부모와 학생의 우려는 여전하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혼선과 불안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이제까지 해왔듯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고3, 발열검사 통과해야 교실로…방역인력 확충 ‘숙제’

그린뉴딜 정책 제안

그린뉴딜 정책 제안 중국 안방보험그룹으로부터 미국 내 고급호텔 15곳을 약 7조원에 사들이기로 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미래에셋 측은 안방보험이 매매 대상 호텔에 걸린 소송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안방보험은 관련 설명이 충분했다며 미래에셋을 상대로 계약을 이행하라고 소송을 제기한 터라 양측 간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9월10일 안방보험과 체결한 미국 15개 호텔 매매계약서 해지통지서를 지난 3일 발송했다”며 “매도인(안방) 측이 호텔 가치를 손상시키는 부담 사항을 적시에 공개하지 못했고 실질적인 소명이 없어 해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안방 측은 지난달 27일 미래에셋 측에 매매계약을 예정대로 이행하라면서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