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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3

공시대상기업집단 재무상태

공시대상기업집단 경영·재무상태 변동 지난해 경기부진 여파로 국내 대기업집단의 당기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석유화학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SK 등 최상위 대기업집단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대기업집단 간 경제력 격차는 다소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보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그룹)은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64개다. HMM과 장금상선, IMM인베스트먼트, KG, 삼양이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내부거래 등 각종 공시의무가 부과되고,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에 대한 규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결산기준 전체 대기업집단의 경영성과는 악화됐다. 미·중 무역갈등 ..

스쿨존 내 어린이 피해

스쿨존 내 12세 이하 어린이 피해 현황 ‘어린이 교통안전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의 어린이 상해·사망 사고 처벌이 강화되면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때맞춰 손해보험사들은 운전자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특약이 포함된 상품을 내놓으면서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미 운전자보험을 가입한 경우라면 상품을 갈아탈 때 손해를 볼 수 있고 새로 가입하는 경우에도 상품별로 세부 사항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초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 3월25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운전자보험 벌금 최대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인 상품을 내놨다. 판매는 급격히 늘었다...

은행 대포통장 발생 현황

주요 6개 은행 대포통장 발생 현황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10개 중 6~7개는 주요 대형은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금융권에서 발생한 대포통장 계좌는 총 1만478개(금융감독원 채권 소멸절차 개시공고 계좌 기준)로 집계됐다. 이 중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6개 은행에서 발생한 대포통장 계좌 수는 6769개(64.6%)로 나타났다. 전체 대포통장 중 6개 은행의 대포통장 발생 비율은 전년 대비 2018년 60.3%, 2019년 63.5%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64.6% 늘었다. ■관련기사 범죄 악용 ‘대포통장’ 10개 중 6개는 대형은행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