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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6

서울 지하 거주 가구 실태

서울 지하 거주 가구 주거 실태 한국도시연구소가 분석한 ‘반지하 거주 가구 주거실태’를 보면 반지하에 사는 10가구 중 7가구는 집 안에 햇볕이 들지 않는 고통을 호소했다. 이 결과는 국토교통부 ‘2018 주거실태조사’에서 서울지역 반지하(지하 포함)에 거주하는 22만1459가구의 특성을 심층 분석한 것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반지하 주택의 불량상태(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1.5%(15만8333가구)가 채광을 꼽았다. 변변치 않은 창문은 환기(58.6%)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일으킨다. ■관련기사 [단독]보증금 평균 3130만원에 월세는 34만원…반지하 3가구 중 1가구 “주거비 매우 부담”

민주당 4·15 총선 공천

민주당 4·15 총선 공천 4차 경선 더불어민주당 손금주·정은혜 의원이 3일 발표된 4·15 총선 4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지금까지 4·15 총선 불출마자 및 컷오프(공천 배제) 등 현역 물갈이 비율은 27.1%(35명)로 나타났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역구 13곳을 대상으로 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고용진(서울 노원갑), 김병기(서울 동작갑),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이재정(경기 안양 동안을),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중에는 청년 비례대표 출신으로 경기 부천 오정에 출사표를 던진 정은혜 의원이 서영석 후보에게 밀렸다. 국민의당 출신으로 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른 손금주 의원도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게..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내역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내역 4·15 총선에서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가 각각 1곳씩 늘어나고, 서울, 경기, 강원, 전남에서 4곳이 줄어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예상보다 선거구 변화 폭이 커지면서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여야의 공천 계획에도 비상이 걸렸다. 획정위는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4·15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획정안은 지난해 1월 전국 선거구의 평균 인구를 토대로 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의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이 기존 1개에서 2개 선거구로..

65세 이상·기저질환자 우선 검사

65세 이상·기저질환자 우선 검사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무증상 대구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에 집중하다 보니 실제 검사 필요성이 있는 일반 대구 시민들이 제때 검사받을 기회를 놓치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신천지 여부를 떠나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위험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우선 검사를 받아 치료 기회를 먼저 부여받을 수 있도록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검사 대상 전환은 고위험군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환자 위험도를 고려해 의료자원을 선제 투입, 사망자가 느는 것을 막겠다는 것이다. 신천지 교인들의 경우 위험도가 낮은 20~30대 비중이 높은 점과 대구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검사가 완료된 점 등이 고려됐다. ■관련기사..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외식 관련 상품의 물가 상승이 제한되고 복지 확대 등 정책적 요인이 겹치면서 지난달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요가 폭증한 마스크 가격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최대 5배 가까이 올랐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보다 1.1% 올랐다. 지난해까지 매달 0%대에 머물던 물가상승률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1.5%)보다는 증가폭이 둔화됐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여행업계 타격 여파, 서비스물가 상승률 외환위기 이후 최저

인천공항 이용객 급감

인천공항 이용객 5만명으로 급감 인천공항 이용객이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곤두박질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1년 개항 때와 비슷한 수준인 5만여명으로 대폭 떨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4만60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9658명에 비해 77% 감소했다고 밝혔다. 3·1절인 지난 1일도 6만352명으로 지난해 22만2909명보다 70.3% 줄었다. 지난달 전체 이용객은 338만163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5% 감소했다. 평소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은 20만명 안팎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 들어 4만~6만명까지 줄어 2001년(하루 평균 5만2318명) 개항 때와 비슷하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비상]인천공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