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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 비중

한국산 플라스틱 쓰레기 비중 이를테면 2015년 한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 8.3%가 수출됐으며, 당시는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기 전이라 대부분 중국으로 갔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약 3190만t의 부실관리 폐기물이 있었고, 이 중 27.7%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한국 국내와 국외로 수출된 쓰레기를 모두 감안해 한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 3%가 부실관리 폐기물로 추정됐다. 세계 전체 부실관리 폐기물 중에선 0.55%가 한국산이었다. ■관련기사 [단독][쓰레기와 동물과 시]멕시코 해변서 집단 폐사한 올리브각시바다거북…배 속엔 ‘한국산 플라스틱’

마셜 제도 위치

과거 미국의 핵실험장 '마셜 제도' 이 엄청난 위력의 수소폭탄이 터진 곳은 비키니섬으로, 태평양 마셜 제도의 일부이다. 호주와 하와이 중간에 있는 마셜 제도는 29개의 환초가 촘촘히 모여 구성돼 있다. 현재는 독립된 주권을 유지한 채 미국의 정치·경제적 지원을 받는 자유연합의 일원이지만 실험 당시엔 미국 영토였다. ■관련기사 핵실험 60년 마셜 제도 ‘방사성물질 해수 유입’ 인류의 새 걱정거리

IT기업 동북 3성 투자

중국 IT 기업의 동북 3성 투자 최근 동북 3성에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연이어 투자하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동북진흥계획과 맞물려 노후한 산업지역을 스마트 첨단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선양시는 헝다(恒大)그룹과도 1200억위안(약 20조5056억원)의 신에너지 차량, 신에너지 전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중국 러스트벨트’ 동북 3성, IT 기업들이 되살린다

아파트 분양가 추이

3.3m²당 아파트 분양가 변동 추이, 아파트 분양가 규제 변화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이 이상과열 조짐을 보이자 초반 거론됐던 집값 안정대책도 분양가상한제였다. 그러나 2017년 시행령 개정에도 실제 적용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그사이 서울 지역 분양가는 3.3㎡당 평균 2212만9800원(2017년 12월 기준)에서 2699만원(올해 7월18일 기준)으로 22% 뛰었다. ■관련기사 분양가상한제, 문제는 실효성이야!

노동생산성 증가율

소매업체별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 업체별로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노동생산성은 연평균 각각 10.7%, 2.9% 감소했다. 소매업 전체 노동생산성에의 기여도는 각각 마이너스 0.9%포인트와 마이너스 0.5%포인트를 기록해 2011~2014년보다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기반의 무점포소매업은 2016~2017년 노동생산성이 연평균 3.1% 증가했다. ■관련기사 대형마트·백화점 노동생산성 급감

전반기 홈런 성적

최근 세 시즌 전반기 홈런 레이스 성적 홈런 경쟁 레이스도 얼어붙었다. 전반기 홈런 선두는 최정(SK)이다. 최정은 22홈런을 쏘아올려 팀 동료인 제이미 로맥(SK·21개)을 1개 차로 앞섰다. 최정은 앞선 두 시즌에도 홈런 1위로 올스타전 반환점을 맞았는데 지난해에는 29홈런, 2017시즌에는 31개의 아치를 그렸다. 20홈런 타자도 가뭄이다. ■관련기사 힘 빠진 홈런왕 레이스…40홈런 거포, 이젠 공갈포?

일제 강제징용 쟁점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둘러싼 쟁점 셋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청구권협정문과 부속서 어디에도 일본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언급하는 내용이 없다고 봤다. 피해자 개인의 손해배상 청구권은 가해행위의 불법성 성립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불법성 언급이 없다면 피해자 개인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협정에 포함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대법원 판단이었다. ■관련기사 [한·일 경제충돌] 한·일 1965년 협정에 불법성 전제 ‘개인 손배’는 없었다

방패법

방패법 성폭력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과거 성적 행동을 묻지 못하게 되어 있는 조항이다. 수사기관이 피해자를 섣부르게 성폭력 무고로 몰거나 선입견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변호사들의 무분별한 무고 고소를 제한하는 ‘역고소 남용 금지’ 조항을 신설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성폭력 가해자 ‘무고’ 남발…10건 중 8건이 불기소

미 중간선거 인종별 성향

미국 민주당 초선 하원의원 4인방, 2018년 11월 중간선거 투표자 구성, 2018년 11월 중간선거 인종별 지지 성향 트럼프 대통령이 4인방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재선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인종 편가르기로 백인 유권자의 결집을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해 중간선거 투표자 중 백인은 72.8%였다. 흑인은 11.9%, 히스패닉 9.6%, 아시안은 3.5%였다. 지난달 재선 출정식에서 ‘반이민 드라이브’를 예고한 것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시사지 디애틀랜틱은 “2016년 대선은 ‘중남미 이민자 대 시민’의 구도였지만 지금은 ‘시민 대 시민’ 구도가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트럼프, ‘민주당 4인방’을 먹잇감 삼은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