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불안감 조사 서울시는 여성단체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함께 지난달 만 19~59세 서울시민 1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31명(69%)이 불법촬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의 80%, 남성의 57%가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큰 장소는 숙박업소(43%), 공중화장실(36%), 수영장이나 목욕탕(9%), 지하철(8%) 순이었다. ■관련기사 서울시민 69% “불법촬영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