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유보금 사내유보금 사내유보금이란 자본 거래를 하다가 생긴 자본잉여금과 이익을 배당하고 남은 이익잉여금을 합친 기업의 ‘자산’이다. 기업이 생산적으로 투자하지 않은 채 사내유보금을 자사주나 부동산 매입 등에만 쓴다는 비난이 일고 있지만, 기업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투자된다며 반박하고 있다. ■관련기사 [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중) 30대 그룹 사내유보금 700조 육박 ‘역대 최고’…투자·고용엔 ‘인색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11.16
사이즈 코리아(Size Korea) 사이즈 코리아(Size Korea) ‘사이즈 코리아’ 마크 제품은 한국인의 인체 표준정보를 적용해 제작된 것임을 뜻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7년 11월 14일 기업들이 ‘사이즈 코리아’ 마크를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한국인 인체표준 정보 운영요령)을 15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사이즈 코리아’ 있으면 한국인 표준 맞춤 제품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11.16
베네수엘라 부채와 외환보유액 추이 베네수엘라가 국가 파산을 향해 가고 있다. 탈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디폴트(채무불이행)는 없다. 명확한 전략이 있다”고 자신하지만 돈 나올 구석이 없다. 중국·러시아의 도움에 기대기도 쉽지 않아 더 막막하다. 디폴트가 현실이 되면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생활고는 최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디폴트’ 닥친 베네수엘라, 돈 될 것도 기댈 곳도 없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단말기 완전지급제로 예상되는 긍정적·부정적 효과 이동통신사가 보조금을 무기로 ‘고가 단말기+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게 만드는 현재의 구조를 어떻게 개선할지를 놓고 다양한 대안이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과 소비자단체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단말기 구입과 통신사 선택을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도입이 대표적이다. 또 알뜰폰을 활성화하거나 제4이통사를 도입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효과나 시행 가능성을 놓고 ‘갑론을박’의 상황이어서 실제 제도 개선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관련기사[통신소비자 왜 ‘호갱’이 됐나] ③ '단말기 자급제' 대안일까 - 제조사·이통사 간 경쟁유도 ‘글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국내 최조 '생체 폐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지난달 21일 말기 폐부전으로 폐기능을 모두 잃은 오씨에게 아버지(55)의 오른쪽 폐 아랫부분과 어머니(49)의 왼쪽 폐 아랫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2017년 11월 15일 밝혔다. 폐는 우측은 세 개, 좌측은 두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체 폐이식은 기증자 두 명의 폐 일부를 각각 떼어 폐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고난도의 의료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뇌사자나 사망자가 기증한 폐를 이식해 성공한 적이 있으나 생체 폐이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 성공했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비정규직 규모, 대기업들의 비정규직 비율,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외환위기 전후 직업 선택 기준 변화 통계청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 20대 가구의 소득은 3282만원으로 전년 대비 124만원(3.7%) 감소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줄었다. 청년실업 문제와 함께 소득이 적은 비정규직 일자리가 많아진 것이 소득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외환위기 이후 한국에서 ‘좋은 직업’의 기준은 크게 바뀌었다. 통계청의 1995년 조사에서는 직업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 ‘안정성’(29.6%)과 장래성(29.2%), 수입(27.1%)이 균형을 이뤘지만, 1998년에는 안정성이 41.5%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공무원이 1등 신랑감으로 올라선 것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에 팽배해진 불안의 한 단면이다. 해고가 일상화되고 저소득 비정규직이 양산되자 안정..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6
정기국회 주요 일정 막바지에 접어든 정기국회가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 아슬아슬하게 굴러가고 있다.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58) 임명 수순을 밟으면서, 야당 동의가 필수적인 헌법재판소장과 감사원장 인준엔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는 불과 보름여 남은 내년 예산안 처리를 두고도 한판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관련기사 홍종학 임명 수순 ‘살얼음판 국회’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포항·경주 인근 단층 및 원자력발전소 포항·경주 인근 주요 단층 및 원자력발전소 현황,단층의 종류와 이동 방향 경북 포항에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양산단층에서 갈라진 장사단층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이 양산단층과 관계있는지가 중요한 이유는 양산단층과 가까운 울산과 부산에 월성·고리 등의 원전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향후 며칠간 규모가 더 큰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 규모 5.4 강진]이번엔 ‘장사단층’ 추정…“앞으로 더 큰 지진 올 수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APBC 한·일전 선발 비교 NC의 우완 선발 장현식(22)이 한국 야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도쿄돔 마운드에 오른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일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장현식을 낙점했다. 한국 타선을 상대할 일본 선발투수는 우완 야부타 가즈키(25·히로시마)다. ■관련기사 ‘멘털갑’ 장현식 vs ‘승률갑’ 야부타한국 야구 자존심, 장현식 어깨에…일본전 선발 출격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1.16
취업자 수 증가 추이 통계청이 2017년 11월 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9000명(1.0%)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3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 지난 8월 21만2000명으로 7개월 만에 20만명대로 떨어졌다. 9월(31만4000명)에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10월에 다시 20만명대로 내려갔다. 청년층(15∼29세) 체감실업률도 높아지는 등 고용사정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명대로 하락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