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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7

창원터널 위치도

2017년 11월 2일 8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창원터널 부근은 여전히 대형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27일 경남 창원~김해를 잇는 길이 2.34㎞ 창원터널. 경찰은 사고 이후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 경남경찰청,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창원터널 안전대책 협의체’를 만들어 터널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1994년 8월 개통한 창원터널은 지방도 적정 통행량을 넘어섰고, 도로 내리막 경사가 심해 사고와 차량 고장이 자주 발생한다. ■관련기사‘창원터널’ 사고 한 달…구간 단속·미끄럼방지 포장한다지만 통행량 폭주·내리막 경사 ‘또 대형사고’ 위험

연명의료 시범사업 중간결과, 연령대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 지역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 성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

보건복지부는 2017년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한 달여간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시범사업 참여 10개 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 임종과정에 접어들어 연명의료를 거부하고 숨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나타났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1월15일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같은 해 2월4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합법적 존엄사’ 7명…임종문화 바뀌나

비트코인 가격

한국에서 올해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 수단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에만 10배 이상 상승했다. 청소년이나 70대 노인들까지 가상화폐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유인해 사기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해킹사건이 일어나 집단소송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가상화폐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특별한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올해만 10배 뛴 비트코인 정부는 먼 산 보 듯?

중국 국가여유국의 한국 관광 관련 주요 조치

중국 당국이 2017년 11월 28일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하면서 양국 간 관계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중이 10월 3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갈등을 풀기 위한 ‘공동 발표문’에서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한 뒤 손에 잡히는 조치가 나온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하지만 중국의 대응이 단계적 해결 방식이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유커, 빨라야 내달 중순 상륙한다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논란 일지

서울행정법원은 2017년 11월 28일 파리바게뜨가 낸 집행정지 신청에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지시는 항고소송의 대상인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번 각하 결정은 본사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것이다. 파리바게뜨 본사를 파견법상 ‘사용사업주’로 지목한 노동부의 판정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은 추후 본안소송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 그러나 제빵기사를 직접고용하라는 노동부의 지시에 줄곧 반발해온 파리바게뜨로서는 이날 법원의 결정에 적잖이 타격을 입게 됐다. ■관련기사 [파리바게뜨 직접 고용 ‘물꼬’]“노동부 직접 고용지시는 명령 아닌 권고…사업주에 시정 기회”

평창 동계올림픽 4개 설상 경기장 제설 계획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 꼭 필요한 눈을 만드는 작업이 2017년 11월 15일부터 시작됐다. 휘닉스 스노경기장, 용평 알파인경기장,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등 평창올림픽의 4개 스키 종목 경기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먼저 눈 만들기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자연설 내리면 눈앞이 캄캄… 왜냐고? 다 걷어내야 하니까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장, 궁금한 눈 이야기

전립선비대증 증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89만4908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수는 2016년 112만8989명으로 늘어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고준성 교수는 “보통 50대 후반부터 전립선비대증 발병이 많아지는데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세기가 약하며, 소변을 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증상뿐 아니라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가 힘들며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깰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초겨울 ‘화장실 진저리’…나도 전립선비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