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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4

연도별 성장률 밎 경기지표, 고용 전망

2017년 10월 26일 한국은행의 올해 3분기 1.4% 경제성장률(잠정치) 발표는 전문가들도 깜짝 놀랄 만한 수준이었다. 당초 1% 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민간의 예측을 크게 웃돌았다. 앞으로 경기가 정부 기대대로 계속 좋을지는 전망이 나뉜다. ■관련기사 수출 기댄 3분기 ‘반짝 성장’…내년 성장세 지속은 불투명

룰라의 카라반 투어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전 대통령(72)이 2017년 10월 30일(현지시간)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벨루오리존치에서 2차 카라반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이파칭가에서 투어를 시작해 8일 동안 미나스제라이스주 12개 도시를 돌며 유세했다. 1400㎞ 거리를 버스로 이동하는 강행군이었다. 27일 72번째 생일도 투어 현장에서 맞이했다. 그는 2018년 대선에 출마해 세번째 대통령 당선을 노리고 있다. ■관련기사5400㎞ ‘유세 릴레이’ 마친 룰라 “대선 출마 강행”

유럽에서 분리.독립 및 자치권 확대 요구하는 주요 지역

유럽공동체의 ‘원심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페인에선 카탈루냐의 독립 선언에 중앙정부가 자치권을 박탈하면서 ‘강 대 강’ 대결로 치닫고, 이탈리아의 부유한 북부도 자치권을 더 내놓으라는 주민투표를 가결시켰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후 스코틀랜드도 독립투표로 가기 위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관련기사 원심력 커지는 유럽공동체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지목한 CJ관련 '좌파' 영화 및 문화계 인물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이 CJ E&M에 대해 “좌성향 활동을 묵인·지원”했다며 “과도한 사업확장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에 건의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적폐청산]박근혜 국정원, 청와대에 ‘좌편향 CJ E&M’ 활동 압박 건의

OECD 주요 국가의 청년 니트 학력 수준

한국 청년 니트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이 OECD에서 학력수준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OECD 회원국 평균 니트 학력 비율을 보면 고교를 마치지 않은 저학력자가 36.1%,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16.5%인 데 비해 한국은 저학력자 6.8%, 고학력자가 42.5%로 청년 니트의 학력수준이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한국의 15~29세 청년층 중 ‘직업이 있는 집단’과 ‘니트 집단’ 간 능력치의 차이는 1% 이하로 가장 낮았다. OECD 평균은 6%대로, 직업이 있는 집단의 능력이 니트 집단에 비해 높았다. 결국 청년 니트의 실업으로 인한 비용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감당하고 있지만 그 책임을 따져 보면 인력 수급의 불일치를 부른 구조적 책임이 정부에도 상당히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포커스]청년 니트, 우리..

한국의 청년 니트 비용 추정치(2016년), 연도별 청년 니트 비율 현황

한국의 청년 니트 비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많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선임연구위원이 ‘한국의 청년 니트 특징과 경제적 비용’ 보고서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청년인구(15~29세)의 18.9%(178만명)나 되는 한국의 청년 니트 비율은 OECD 회원국 중 7위를 차지했지만, 청년 니트 비용은 그보다 높은 3위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포커스]청년 니트, 우리 모두에게 끼치는 영향

2017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 전망, 이산화탄소 배출량 추이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는 ‘2017년 글로벌 탄소 예산 보고서’를 발표하고 ‘네이처 기후변화’ 등 3개 학술지에 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화석연료에 의한 탄소 배출량은 370억t으로 지난해보다 약 2% 증가할 전망이다. 네이처는 세계 총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의 탄소 배출량이 3.5% 증가한 것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탄소 배출량은 올해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 10년 평균 1.2%에 비하면 감소폭이 크게 떨어졌다. 그간 미국은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천연가스·풍력·태양력 발전 비율을 높여왔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이전 정권의 에너지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 ■관련기사 탄소배출 3년 만에 늘었다는데 ‘깨끗한 석탄’ 쓰면 된다는 미국

목 IMF 외환위기 이후 30대 그룹 순위 변화, 당시 부도 대기업들의 재무구조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구제요청’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외환위기는 1970년대 이후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한강의 기적’을 일궜던 한국 경제 전체에 급제동을 거는 사건이었다. 전 국민의 삶과 의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었지만, 정부와 금융권의 비호 아래 덩치 키우기에만 집중했던 한국 대기업들이 줄지어 부도 신세를 맞았다. ■관련기사 [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상) 무너진 대마불사, 한국 기업사 바꾸다 - 세금으로 연명하던 기업 퇴출…30대 그룹 63% ‘물갈이’

IMF 외환위기 당시와 현재의 기업 지표 평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구제요청’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외환위기는 1970년대 이후 고속성장을 이어가며 ‘한강의 기적’을 일궜던 한국 경제 전체에 급제동을 거는 사건이었다. 전 국민의 삶과 의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이었지만, 정부와 금융권의 비호 아래 덩치 키우기에만 집중했던 한국 대기업들이 줄지어 부도 신세를 맞았다. ■관련기사 [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상) 무너진 대마불사, 한국 기업사 바꾸다 - 세금으로 연명하던 기업 퇴출…30대 그룹 63% ‘물갈이’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고위 관료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고위 관료들 지금 뭐하나? 외환위기는 경제 분야의 고위 관료들에게도 위기였다. 그러나 이들의 위기는 잠시에 그쳤다. 많은 국민들이 실직으로 길고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야 했던 것과 대비된다. ■관련기사 [외환위기 20년, 끝나지 않은 고통] (상) 외환위기 책임자들 정치권으로, 재계로, 경제관료로…국민 고통과는 괴리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