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시경제 전망 정부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중 70% 이상을 3분기에 집행키로 했다. 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12월 건설업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고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묶을 방침이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3.0% 성장이 현실화하려면 내수 회복과 함께 구조조정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돼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기사 [정부 경제정책 방향]내수 살리기 ‘마중물’ 기대…추경 70%, 3분기에 쏟아붓는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26
오존(O3) 오존(O3) 3개의 산소 원자로 구성된 오존(O3)은 매우 활성이 강한 물질이다. 주로 질소산화물·탄화수소가 자외선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자동차, 화학공정, 석유정제, 도로포장, 도장산업, 세탁소, 주유소 등에서 주로 배출되며 식물에서도 자연배출된다. 지상 20~25㎞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표 부근의 오존에 노출되면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높은 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고, 시력 저하와 호흡 장애 현상도 일어날 수 있다. 만성호흡기질환, 폐활량 감소, 생체 면역능력 감소 등을 유발하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두통 등의 신경계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자·노약자·어린이 등에게 미치는..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25
오존경보 연도별 발령 횟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오존(O3)’ 현상이 올 들어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여름이 절반 정도 지난 7월24일 현재 오존경보 발령 횟수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발령 횟수에 육박했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 시 건강 피해가 우려되지만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4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오존경보 발령 횟수는 225회로,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해 전체 발령 횟수 234회를 곧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오존경보가 33회 발령된 서울에서는 올해엔 24일 현재 32회를 기록했다. 고농도 오존 현상이 주로 6~8월에 일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오존경보 발령이 2배가량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셈이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25
동북선 도시철도 오는 2024년이면 서울 동북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 최종 협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2호선·분당·국철)과 제기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상계역(4호선) 등을 이으며 총길이는 13.4㎞다. 정거장 15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관련기사 서울 동북지역 도시철도 2024년 운행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25
한전의 고흥군 해상고압선 높이 기준 섬과 섬 사이 전기공급을 위해 한전이 40여년 전 설치한 해상고압선의 높이가 낮아 자치단체의 대형 여객선 운항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지자체와 주민, 여객선사는 이 해상고압선 높이(25m)가 대형 여객선 운항 등 달라진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이라며 높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전은 공사비를 지자체와 여객선사가 부담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여객선 뱃길 막는 한전 해상고압선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25
동예루살렘 템플마운트 사태 일지 동예루살렘의 이슬람·유대교 성지인 템플마운트(알샤리프)가 또다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의 불씨를 댕겼다. 이곳을 둘러싼 분쟁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고조된 긴장감 뒤에는 팔레스타인의 젊은이들이 있다. 1993년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 건설을 약속한 오슬로 협정 후 태어나 내내 좌절만 경험한 이들은 구세대보다 결연한 의지로 이스라엘과 맞서고 있다. ■관련기사 팔레스타인 분노의 동력 ‘오슬로 세대’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07.25
인신매매의 허브 '샌안토니오' 미국 텍사스주 남부 샌안토니오는 멕시코의 국경도시 누에보라레도에서 차로 2시간 거리다. 주와 주를 잇는 고속도로 3개가 교차한다. 손꼽히는 교통 요충지이지만 바로 이런 조건 때문에 샌안토니오는 밀입국 인신매매의 허브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 또한 갖고 있다. 멕시코의 밀입국업자들이 중남미 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이민자들을 샌안토니오 등으로 데려온다. 그 대가로 높은 몸값을 요구하고, 갚지 못하면 인신매매로 넘겨 버린다. ■관련기사 인신매매로 얼룩진 ‘성소도시'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7.25
법인세수와 근로소득세수 추이 비교 지난 5년간 근로소득세는 58%나 늘어난 반면, 법인세는 13%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수익은 늘고 있지만, 국세수입 전체에서 법인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4일 국세청 자료를 보면, 국내 법인세수는 2012년 45조931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154억원으로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세수는 20조2434억원에서 31조9740억원으로 58% 증가, 법인세수보다 증가율이 4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근로소득세 58% 늘 때 법인세 13% 증가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25
조선업계 빅3 상반기 실적 전망 지난해 최악의 수주 가뭄을 겪었던 국내 조선업계 ‘빅3’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두 흑자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은 수년 전 수주에 따른 것이어서 지난해 수주 절벽에 따른 일감 공백은 이제부터가 더 문제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자료를 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0억원으로 예측됐다. 앞선 1분기 1635억원을 더하면 상반기 영업이익 3042억원이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삼성중공업도 1분기 274억원에 이어 2분기 4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기사 갈 길 먼 조선 빅3 ‘살얼음판 흑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7.25
[퀴어백일장] 비수술 ftm트랜스젠터 비수술 ftm트랜스젠더 출생 시 여성으로 지정됐으나 스스로를 남성으로 인식하는 이들로, 의료적 조치로 수술을 선택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를 가리킨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퀴어백일장 당선작]단순한 세상의 복잡한 존재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