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올 2분기 GDP는 386조5652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1분기보다 0.6% 성장했다. 2분기 성장률로는 1분기(1.1%)의 거의 절반 수준이지만, 상반기 전체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성장해 괜찮은 편이다. 한은은 올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2분기 성적표도 나쁘지는 않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분기 경제성장률 다시 0%대…수출 줄고 민간소비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