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69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안보리 결의 2371호 주요 내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371호는 ‘역대 최강 조치’들이 담겼다. 지난달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33일 만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의 3분의 1가량을 차단시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음을 말해준다. 향후 북핵 문제가 지금까지처럼 악화일로를 걷게 될지, 해결모드로 전환할지는 온전히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직접 당사국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역대 최강 제재’로 북한 수출 3분의 1 막는다

법인세 인상안별 추가 세수 전망 및 5대 그룹 세수 전망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을 현행 22%에서 27%로 올려도 재벌 대기업의 세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보다 2.5배가량 더 걷혀 향후 ‘중복지’를 위한 재원 마련에 숨통을 터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기사 [단독]“법인세 27%로 올려도 대기업 추가 부담 1.71% 불과”

세출예산 대비 저출산 예산 비율 및 합계 출산율

저출산 대응에 예산을 많이 투입하는 지역일수록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출산 대응 예산과 합계출산율이 완전히 비례하지 않는 것은 일자리, 소득, 주거비, 보육비, 이주여성비율 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저출산 극복 ‘공짜는 없다’

제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인천 부평고 VS 서울 보인고

인천 부평고와 서울 보인고가 2017년 8월 4일 오전 10시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1980년대 초 비슷한 시기에 창단한 두 팀은 고교 축구 전통의 강호로 그동안 금배의 역사를 맨 앞에서 써온 주인공들이다. ■관련기사 14년 만의 ‘부·보 대결’…50번째 금배 누가 들까

주요 국가의 화석연료보조금과 화석연료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비용

유럽 건강환경연합(HEAL)에서 최근 발행한 ‘숨겨진 가격표: 화석연료 보조금 철폐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이 화석연료 업계에 보조금 232억달러(26조원)를 지급했고, 화석연료로 386억달러(43조원)의 건강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건강피해 비용은 보조금 지급액의 1.7배 규모이다. 한국은 또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기타 사회비용이 249억달러에 이르고, 한 해 2037명이 대기오염 때문에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주요 20개국(G20)이 지출한 화석연료 보조금은 4440억달러, 화석연료 생산 및 사용에 따른 건강피해 규모는 2조7600억달러였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다른 사회적 비용은 1조2280억달..

OECD 주요국가 노인층 증가 추이

한국에선 2015년 기준으로 아동연령층(18세 미만)에서 11.5%, 근로연령층(18~65세)에서 11.1%였던 처분가능소득 빈곤율(기준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인구 비율)이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에서는 48.1%로 급속히 증가한다. 2017년 8월 3일 국가통계포털에서 볼 수 있는 자료다. 연금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은퇴로 근로소득이 사라지니, 전체 노인의 절반 가까이가 바로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부양, 가족에서 사회로④]은퇴 노인 절반이 빈곤…외면할 수 없는 ‘모두의 미래’

강화된 LTV, DTI 시행 시점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다음날인 2017년 8월 3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이 대출 규제를 강화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모른 채 대출을 받으려고 계획했던 소비자에게 ‘날벼락’이 떨어진 셈이다. 이날 시중은행 영업점에는 변경된 대출 제도에 관한 문의전화가 밀려들었다. 특히 투기지역(서울 11개구·세종)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투기지역 지정 효력이 발생하는 3일부터 즉각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40% 한도’ 규정이 적용돼 혼란이 더 커졌다. ■관련기사 강화된 LTV, DTI 시행 시점 [8·2 부동산 대책 여파]매매 계약했던 실수요자 ‘발등에 불’…“잔금 낼 대출금 4000만원이나 줄어”

한·일 화장품 대표 기업 3개월 주가수익률

이른바 ‘사드 보복’ 등으로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주춤하는 가운데 이 자리를 일본 화장품이 빠르게 잠식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와 NH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올 전반기 중국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액 중 일본 화장품의 비중은 16.9%를 차지했지만 지난 4월과 5월만 보면 각각 21.5%와 20.7%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각각 81.6%와 91.8%나 급등한 수치이다. ■관련기사 울상짓는 K-뷰티, 웃고 있는 J-뷰티

연극제 <권리장전2017-국가본색> 공연 일정

지난해 검열에 저항하며 5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쳤던 연극제 ‘권리장전’이 국내 유일의 정치극 페스티벌을 표방하면서 두 번째 돛을 올린다. 올해에는 ‘권리장전2017-국가본색’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예술감독 김수희(연극연출가)는 “‘국가란 무엇인가?’ 또는 ‘내가 바라는 국가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담아낼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정치극 축제로 국내 첫발…날선 풍자로 묻는 ‘국가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