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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구조 변화를 반영해 신설된 직군

‘한국고용직업분류 2018’의 대분류를 보면 저출산·고령화로 일자리 규모가 커진 ‘보건·의료직’이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승격됐다. 노동부는 또 4차 산업혁명 대비 차원에서 대분류에 연구직과 공학기술직을 신설했다. 중분류에서도 육아도우미, 간병인 등 돌봄서비스직이 새로 만들어졌다. 인문·사회과학연구직, 자연·생명과학연구직,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건설·채굴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제조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등 5개 직업도 중분류에 신설됐다. 실제 직업과 상응하는 가장 구체적인 단계인 ‘세분류 항목’에는 데이터 전문가, 반려동물 미용 및 관리 종사원, 공연·영화 및 음반 기획자,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이라는 직업이 새로 포함됐다. ■관련기사‘직업분류’ 11년 만에 개편…데이터 전문가·..

스마트팜이란?

농업이 첨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으로 농업이 지능화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인구 감소로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를 보면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는 전체 농업인의 1.1%(1만1000명)에 불과하다. 지금 추세라면 2025년에는 3700명으로 줄어든다. 조만간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관련기사 이보시오, 이 사람이 농사 잘합니까? 저 사람이 잘합니까? ICT가 참말로 잘합디다

2018년 시행되는 주요 부동산 정책

2018년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예고한 각종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빚내서 집 사라”고 했던 전 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실수요는 보호하고 단기 투기수요는 억제하겠다는 게 현 정부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는 물론 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등을 악재로 꼽으며 2018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양도소득 중과세, 강화된 대출기준…내년 달라지는 부동산제도

크리스마스 '바가지 상혼' 사례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 연휴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바가지 상혼’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에게 크리스마스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품질이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자가 맘대로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어 “공급자들이 한탕주의를 버리는 등 자율적인 자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스튜핏!…올해도 ‘바가지 크리스마스’

연도별 여자골프 세계 1위

2017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싸움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추락과 함께 시작된 세계랭킹 1위 경쟁은 파란만장했던 2017시즌 최고수 경쟁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2015, 2016년 연속 세계 골프 여왕 자리를 지킨 리디아 고는 비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것을 바꾸는 모험을 걸었다. 스윙 코치와 스윙 폼을 바꿨고 골프용품과 의류 등 후원사도 모두 바꿨다. 결과는 대실패. 한때 경쟁 상대가 없는 부동의 1위였던 리디아 고는 1년 이상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9위로 2017년을 끝맺었다. 리디아 고가 85주 연속 지키던 세계랭킹 1위를 지난 6월12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넘겨 받은 이후 세계 골프 여왕의 상징적인 자리는 유소연, 박성현을 거쳐..

롯데백화점의 인공지능 챗봇 ‘로사’

고객과 대화를 통해 상품을 추천하는 롯데백화점의 인공지능 챗봇 ‘로사’가 똑똑한 쇼핑도우미가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유통서비스에 인공지능 활용은 전 세계 처음”이라며 롯데백화점이 IBM의 ‘왓슨’을 적용해 최근 야심차게 선보인 로사를 경향신문이 직접 점검해봤다. ■관련기사 [써보니]이미지·음성 인식 미흡…“AI 신입이라 열심히 공부할게요”

신규 상장에 주식 평가액 100억원 이상 부호 20명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큰 호황을 이룬 증시가 수백억원대 자산가들을 대거 양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상장한 바이오와 게임업체 주주들의 주식 평가액이 최대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상장한 신라젠을 포함해 올해 기업 신규 상장으로 100억원 이상 주식 평가액을 보유하게 된 주식 부자 수가 7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00억원이 넘는 경우도 12명에 이르렀다. ■관련기사‘뜨거웠던 증시’ 100억 이상 주식부자 76명 탄생

저가 라이프스타일숍 이용회원수 변화

장기불황 속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절약 심리와 반대로 소액이나마 돈 쓰는 즐거움을 누리는 이른바 ‘탕진잼(탕진하는 재미)'이유행하면서 다이소 같은 저가 쇼핑점 이용자가 늘어났다. 2017년 12월 23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의 분석을 보면, 저가 쇼핑점 이용회원 수는 2012년(1~8월 기준) 100만명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었지만 2017년 같은 기간에는 400만명을 넘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25%에 달한다. 5년 전보다는 4배 가깝게(364%) 증가했다. ■관련기사 ‘탕진잼’ 유행에 저가숍 이용객 ‘부쩍’

노동시장 양극화 관련 통계뉴스

심각해지는 노동시장 양극화,졸업 뒤 취업한 사람 중 '선망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시험 합격'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 19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서울시내의 대학을 나오면 그리 치열한 경쟁 없이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 차지할 수 있는 일자리는 박봉의 비정규직뿐이다. 각종 고시에서 승자가 돼야만 선망하는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다. 직장을 잃거나, 살 집이 없거나,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망은 취약하다. 시험에 합격하는 것만이 삶의 질을 보장해준다는 수많은 취업지망생들의 인식에는 깊은 뿌리가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과외금지령이 풀리면서 성장한 사교육 시장은 한 해 규모가 18조원에 달한다. ■관련기사 ['시험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