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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 관한 뉴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될 때 반려동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며 유기견에 대한 항목을 포함시켰다.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가 바로 그것인데, 안타깝게도 문 대통령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기견 문화는 별로 바뀌지 않았다. 2017년만 봐도 유기견에 대한 기사가 차고 넘친다. 개가 아프다는 이유로 쓰레기봉투에 버린 사람도 있었고, 휴가철은 대놓고 개를 버리는 시기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관리를 안해 더러워진 외모도 입양을 꺼리는 이유지만, 한번 버려져 상처받은 개를 다독이려면 새끼 때 입양하는 것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전 정부의 정책이 실패한 것도 유기견의 급증에 한몫했다. 2015년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돼 이를 위반하면 4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했고, 버려진 동물의..

케이뱅크 증자 후 지분율 변동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인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인가과정을 조사한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문제가 있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간 조직이기 때문에 추가 조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자를 마친 케이뱅크는 전환주까지 포함하면 KT의 지분율이 17%에 이르러 사실상 최대주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단독]“케이뱅크 인가 문제 있지만…”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LA 다저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29년 전인 1988년이었다. 월드시리즈 진출 역시 그때가 마지막이었다. 다저스가 29년의 한을 풀기 위한 가을야구 여정에 나선다. 다저스는 올 시즌 104승5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642)를 차지했다.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는 물론 월드시리즈에 오를 경우 1·2, 6·7차전을 LA 홈경기로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도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LA 다저스, 응답하라 1988

한국인 행복도 순위 변화

유엔의 세계행복보고서를 보면 2014~2016년 한국의 행복지수는 평균 5.84점(10점 만점)에 그쳤다. 이 지수는 2010~2012년 6.27점을 기록한 뒤 매년 감소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하락 속도가 빠르다. 2010~2012년은 41위에서 2014~2016년은 56위로 떨어졌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8위라는 것을 감안하면 행복도가 경제위상을 따르지 못한다. 한국의 행복지수가 이처럼 떨어지는 것은 부패인식(108위), 사회적 지지(108위), 삶 선택에서의 자유(127위) 등 사회적 요소에서 낮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지금, 행복하십니까] (1) 한국, 경제성장만큼 행복 못 누려…청렴도·공동체의식·자유도 낮은 탓

야근, 연차 관련 통계 뉴스

주당 근로시간이 긴 이유는 야근 때문이었다. 응답자의 75.2%는 일주일에 평균 1회 이상 야근을 했다. 주 2회 야근(28.5%)과 주 3회 야근(21.3%)이 가장 많았다. 5회 야근(12.7%)도 적지 않았다. 7.1%의 직장인들은 야근도 모자라 주말에도 근무를 했다. 그야말로 ‘월화수목금금금’이었다. 일이 많다보니 연차를 쓰는 것은 언감생심이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아직 올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2017년 평균 연차 개수는 12.5개인데 11월 20일 현재 평균 7.3개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연차 사용률이 58.4%밖에 안 된다는 뜻이다. ■관련기사‘월화수목금금금’ 직딩들 자화상

국선변호인 선정 건수, 국선변호인 선정 피고인 현황

대법원이 밝힌 지난해 전체 국선변호인 선정건수는 12만1527건이다. 지난해 상고심에까지 접수된 전체 형사사건 164만4804건의 7.3%가 국선변호 사건이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이 사형·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금고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거나 구속, 미성년자, 70세 이상, 심신장애, 농아자일 경우 법원이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 국선변호 사건의 대부분은 빈곤을 이유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다. 대법원이 제공한 ‘국선변호인 선정 피고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빈곤 등 기타사유로 국선을 신청한 피고인은 전체의 88%에 달한다. ■관련기사[특집]흉악범 변호는 ‘필요악’인가

가구총소득과 행복도, 주당 근로일수와 행복도

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간당 임금이 어느 정도까지 오르면 노동자들의 행복도가 높아질까. 한국에서는 시간당 임금이 3만2000원이 될 때까지는 임금 수준이 높아질수록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득이 많더라도 일이 많으면 행복도가 낮아졌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지금, 행복하십니까](1)열심히 일해도 불행한 한국인

경기도 내 6개 지자체 계획 인구 변경 신청 현황

경기지역 지자체들의 ‘계획 인구’ 부풀리기 관행이 여전하다. 계획 인구는 도로·상하수도·택지 조성 등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데 비현실적인 수치를 근거로 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실제와 달라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높다. ■관련기사 경기 지자체들 ‘미래 인구’ 부풀리기…도시계획 때 난개발·예산 낭비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