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싸움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이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추락과 함께 시작된 세계랭킹 1위 경쟁은 파란만장했던 2017시즌 최고수 경쟁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2015, 2016년 연속 세계 골프 여왕 자리를 지킨 리디아 고는 비시즌 동안 거의 모든 것을 바꾸는 모험을 걸었다. 스윙 코치와 스윙 폼을 바꿨고 골프용품과 의류 등 후원사도 모두 바꿨다. 결과는 대실패. 한때 경쟁 상대가 없는 부동의 1위였던 리디아 고는 1년 이상 우승하지 못하는 부진 속에 9위로 2017년을 끝맺었다.
리디아 고가 85주 연속 지키던 세계랭킹 1위를 지난 6월12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넘겨 받은 이후 세계 골프 여왕의 상징적인 자리는 유소연, 박성현을 거쳐 펑산산(중국)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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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여자 골프 ‘전국시대’2018 천하 통일 여제 등장? <경향신문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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