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빈곤 문제 관련 통계뉴스 소득 1분위, 30세 미만 가구주의 월 소득 추이,30세 미만 가구 중 연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 비중 2016년 30세 미만 저소득 청년 가구의 한 달 소득이 78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빈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며 ‘88만원세대’는 옛말이 되고 ‘77만원세대’ 출현이 머지않았다(경향신문 2016년 12월22일자 1면 보도)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관련기사[단독] ‘77만원 세대’ 현실로 왔다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12.26
중고차 할부 금융상품 금리, 중고차 온라인·모바일 금융 시장 규모 연간 30조원 규모의 중고차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일고 있다. 금융회사들이 시장 수요에 맞춰 간편함과 신속성이 장점인 모바일·온라인 전용 할부금융과 대출(오토론) 상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재직확인서나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거래(이전 등록)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클릭’은 손쉽지만 고금리 부담은 ‘내 몫’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수입차 시장 점유율 배출가스 인증서류 조작 등으로 국내 영업을 중단한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새해부터 판매를 재개키로 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을 회복하던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은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재등장으로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이번에 인증받은 차량 모두가 디젤모델이어서 디젤 게이트 주역인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저공해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시장 상황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디젤 모델에 대한 인기 회복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 ■관련기사 ‘디젤게이트’ 폭스바겐·아우디, 디젤차 다시 판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2017년은 11월 30일 6년5개월 만에 단행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고한 한 해였다. 경제주체들의 ‘유동성 파티’는 저물고 있으며 이젠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대세다. 2018년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몇 차례 올릴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을 뿐이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7 경제]⑥금리 - 미국 여파…6년5개월 만에 ‘초저금리 시대 종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한 의혹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75·사진)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둘러싼 의혹 규명을 위해 다각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다스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이익을 위해 직권남용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자를 잇따라 소환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MB 수사 본격화]다스 캐면 ‘BBK·도곡동 땅’ 줄줄이 딸려 나올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제천 화재 시간대별 상황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화재 참사에서는 층에 따라 희생자와 생존자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성 사우나가 있던 2층에선 사우나 이용객 20명, 건물 고층부인 6~8층에선 모두 9명이 사망했다. 반면 남성 사우나가 있던 3층과 4~5층에 있던 이용객들은 비상계단 등으로 대피해 모두 살았다. 생존자들은 “제대로 된 대피로가 있는데도 이를 몰랐거나 안내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천 화재 참사]“용품 보관대에 가려진 2층 비상계단, 그 길만 뚫렸어도…”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12.26
주요 가상화폐 가격 추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높은 수익성에 관심을 보이며 최근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새로운 투자자들이 급격한 변동성에 적응하지 못하고 ‘패닉 셀(공포 매도)’로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관련기사 가상화폐에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 ‘노심초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불법주차에 화재 진압 실패사례 29명이 사망한 제천 화재 참사 역시 그간 발생한 수많은 대형 참사에서 보여주듯 우리 생활 속에서 “이 정도쯤이야”로 무시되는 흔한 법규 위반이 피해를 키웠다. 소방차는 골목 양쪽에 빽빽이 세워진 불법 주정차 차량에 가로막혔다. 국민안전처가 2015년 전국 4만4325건의 화재를 분석해 발간한 ‘2016년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 3분을 넘겨 도착하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다. ■관련기사 [제천 화재 참사]더 이상 ‘이쯤이야’는 안된다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2017.12.26
제천 화재 2층 여성사우나 구조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화재 참사에서는 층에 따라 희생자와 생존자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성 사우나가 있던 2층에선 사우나 이용객 20명, 건물 고층부인 6~8층에선 모두 9명이 사망했다. 반면 남성 사우나가 있던 3층과 4~5층에 있던 이용객들은 비상계단 등으로 대피해 모두 살았다. 생존자들은 “제대로 된 대피로가 있는데도 이를 몰랐거나 안내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천 화재 참사]“용품 보관대에 가려진 2층 비상계단, 그 길만 뚫렸어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
되돌아본 70인과의 동행 답사지 역사학자 이이화씨부터 소설가 김진명씨까지, 강원도 민통선부터 해남 미황사까지, 경향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2016년 3월 시작한 ‘명사 70인과의 동행’ 프로그램이 2017년 12월 9일 대장정을 마쳤다.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버스가 출발했고, 독자들은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국의 산과 강을 누볐다. 물론 말수가 적은 명사들도 있었고, 때론 거센 비바람이 순조로운 답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어려움 역시 결국엔 흥미진진한 경험으로 남았다. ■관련기사 [기획 - 명사 70인과의 동행 결산]강원도 민통선부터 해남 미황사까지, 독자 함께 2년 ‘대장정’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