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OLED 플렉서블OLED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기판을 가져 손상없이 구부리거나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는 미래 혁신의 공간이기도 하다. 접거나 말 수 있게 되면 절반으로 접었다가 펼쳐서 두배 크게 화면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두루마리 휴지처럼 말아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게 된다 ■ 관련기사 플렉서블 OLED, 접히고 휘는 스마트폰을 부탁해 (경향신문 2017년 4월12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4.13
구직자 직장인의 애환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취업 스트레스는 생각 이상이다. 올 상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업준비생 934명에게 물어보니 64.8%(605명)는 “차라리 공채 취업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출부진과 기업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올해 공채시장은 어느 때보다 좁다. 지난 2월 9급공무원 원서접수에 역대 최고인 22만8000명이 몰린 것은 좁아진 취업시장을 방증한다. ‘공채준비 중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71.1%(복수응답)는 ‘빨리 취업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최근 성적 골든스테이트가 과거 보스턴 셀틱스나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같은 왕조를 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필요하다. 훗날 전설들과 비교를 할 때 개인 기록도 기록이지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몇 번이나 했느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윌트 체임벌린이 개인 기록은 뛰어나도 선수로 우승만 10번을 한 빌 러셀을 압도한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없듯이 말이다. ■관련기사 커리와 골든스테이트, 올해는 울지 않으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문재인 후보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 5급 일반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주요 쟁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살펴봤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단독 합격·공고기간 단축 의문점…서류 제출 절차 ‘적절성’이 관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구직 니트 중 인문사회계열 졸업자 현황 박씨처럼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라고 한다. 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2015년 인문계열..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2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4대 방안 시는 10일 ‘서울형 위탁개발사업 4대 방안’을 발표하고, 유지·보존 위주로 관리돼 사실상 방치돼 왔던 6만여 필지(89㎢)의 시유지를 선별·개발해 공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공공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했지만 한정된 재원 탓에 건축사업에 투입하는 시 예산은 5000억원 안팎 수준이 유지돼 왔다. 시는 위탁개발로 재정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서울, 놀리던 시유지 89㎢ 공적개발…창업지원센터·어린이집 등 짓는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안철수 후보 부인 ‘특혜 임용’ 의혹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카이스트(2008년)와 서울대(2011년) 교수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서울대 모두 남편인 안 후보와 같은 해에 ‘1+1 패키지’로 채용됐다는 게 골자다. 김 교수가 서울대 채용 자격에 미달했다거나 카이스트 입원원서에 부교수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있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서울대, 안 후보 영입과 ‘연관성’ 경력 부풀리기는 사실과 달라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 위치 캐나다 밴쿠버 인근 하비산을 등반하던 한인 교포 등산객 5명이 눈 덮인 산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밴쿠버선 등 현지 언론들은 9일(현지시간) 캐나다 한인 산악회 두 곳의 회원들이 해발 1652m의 하비산을 등반하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대학 때부터 등반을 해온 이를 비롯해 모두 등산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었다. 이 중 4명은 캐나다 국적, 1명은 한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캐나다서 한인 산악회원 5명 추락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2015년 유럽연합(EU) 분담금 상위 10개국, 브렉시트와 EU 국가들의 셈법 브렉시트를 맞은 유럽연합(EU) 각국의 손익계산이 바쁘다. 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정치적 혼란을 우려하지만 한편으론 국익을 극대화할 기회의 장이 열렸다고 판단한다. 대표적인 예가 남유럽의 ‘맏형’을 자처하며 역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스페인이다. ■관련기사 영국 떠나자…스페인 세졌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2
연평균 실질소득 증가율, 월평균 실질소득, 연평균 명목소득 증가율 2003년 이후 지난해까지 소득 상위 20% 계층의 실질소득(물가상승을 감안한 소득) 증가액이 하위 20% 계층의 9배에 달했다. 소득재분배 정책을 강화해 소득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책연구기관에 의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내놓은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명목소득/소비자물가·실질소득) 격차는 2003년 이후 확대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1분위(소득 하위 20%)의 실질소득은 지난 13년간 연평균 1.2% 증가했지만 5분위(소득 상위 20%)는 1.9% 증가했다. 금액으로 보면 1분위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2003년 123만원에서 2016년 143만원으로 20만원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5분위는 646만원에서 825만원으로..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