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법 개발 식품원료 22종 식약처는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해 왔으며 앞서 가이양(베트남산 민물메기) 내장을 섞은 가짜 창난젓, 국산 홍어와 수입 홍어 등을 가려냈다. 식약처는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을 지자체와 유관검사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싼 홍게가 비싼 대게 둔갑’ 이젠 안 통한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대한민국을 설계한 '친일하지 않은 우익' 요컨대 저자의 논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설계자들은 우익’이다. 물론 이들이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동맹이 지배해온 현대사에서 주변부로 밀려나 있었다는 점, 이들의 ‘설계’가 사회의 물적 토대까지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지적할 필요가 있겠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익을 자칭하는 이들이 모두 그 이름에 값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인 듯하다. 다시 말해, “자신들 입장과 같은 극우적 국가주의자가 아니면 모두 좌파로 내모는, 오늘날 우익을 사칭하는 사람들”은 한국의 ‘정통 우익’이 아니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책과 삶]오늘날 우익은 한국의 ‘정통 우익’이 아니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 니트는 갈수록 고학력화·장기화되는 추세다. 대졸 이상 청년 니트는 2008년 27만5000명에서 지난해 41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니트의 증가 속도는 대졸 인구 증가 속도의 4배 이상이다. 특히 청년 니트 중 문학·사회과학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인문사회계열 출신 구직 니트는 2008년 3만1000명(졸업 인구의 4.4%)에서 지난해 9만4000명(졸업 인구의 11.5%)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나마 취직해도 비정규직·기간제 등 불안한 일자리에 내몰렸다. 니트(NEET)란? 학생이나 직장인도 아니고, 취업훈련을 받지도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 관련기사 인문사회 대졸자 ‘구직 니트’ 8년 새 3배 껑충 (경향신문 2017년 4월11일) 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2017.04.11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 10년의 변화 ‘지방자치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기대 속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만 10년이 지났다. 참여정부는 사회·경제·문화적 특수성과 독자성이 강한 제주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해 선진적인 지방분권 모델로 키우는 실험을 감행했다. ‘지방자치 시범도’ 꼬리표를 단 제주특별자치도의 10년은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의 특별자치를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관련기사 [대선 3대 의제-③지방분권]‘강력한 자치’ 제주의 특별한 10년…‘실험’은 계속 진행형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우병우 전 민정수석 주요 혐의 검찰은 지난달 24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민정비서관실, 창성동 특별감찰반실 등 3곳의 압수수색도 시도했다. 경내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청와대로부터 요구한 자료 일부를 임의제출 받았다. 우 전 수석이 최순실씨와 관련된 K스포츠클럽 감사 취소를 특감반에 지시(직무유기)하고, 특감반을 동원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공무원들을 표적 감찰해 좌천시킨 혐의(직권남용) 등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이 2014년 6월 민정비서관 시절 세월호 사건을 수사하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전화를 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직권남용)도 본격 수사했다. ■관련기사 [박근혜·우병우 수사]검, 혐의 입증 ‘한계 없는 수사’…위축된 우병우 “성실히 조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세계경제포럼 성평등지수 (2016년) 아이슬란드 의회가 지난 4일(현지시간)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공공·민간기업들이 증명하고 정부 인증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직원이 25명 넘는 기업들은 모두 대상이 된다. 성별·인종·국적과 관계없이 하는 일이 같으면 임금도 같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14%가량인 성별 임금 격차를 2022년까지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적이다. ■관련기사 ‘남녀 동등임금’ 인증 법안…아이슬란드, 세계 첫 도입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휴게시간에 따른 아파트 경비원 월급 분석 결과 최저시급은 같은 기간 8.1% 인상됐으나 경비원 임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비비는 평균 4% 인상되는 데 그쳤다. 11.9%의 아파트 단지는 오히려 경비비를 삭감했다. 이는 2015년부터 경비원이 최저임금제 100% 적용 대상이 되자 일부 단지가 경비원의 무급 휴게시간을 늘려 잡은 탓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30%, 경비원 휴게시간 늘려 임금 삭감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4.11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그러나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는 보복 금지 조치가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본사의 보복행위도 징벌적 손배제 대상에 넣으려 했으나 ‘가맹본부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 탓에 막판에 가서 합의가 틀어졌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조직한 단체의 얘기도 좀 더 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어 누락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갑질’에 우는 자영업자] (下) ‘가맹점 구제’ 공정위는 뒷짐…‘보복 금지’ 법 개정도 끝내 무산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삼성전자 '갤럭시 S8' 사은품 삼성전자는 6일 모델별 출고가를 확정 공개했다. 갤럭시S8는 93만5000원, 플러스는 9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한 최고급형 플러스 모델은 115만5000원이다. 삼성전자가 6GB 메모리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등 3가지, 갤럭시S8플러스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이다. 6GB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미드나이트 블랙 1가지 색상이다. 메이플 골드는 국내 시장에 선보이지 않는다. ■관련기사 갤럭시S8, 오늘부터 예약 판매…출고가 93만5000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득점 기록 순위 손흥민 시즌별 기록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손흥민은 이제 여세를 몰아 자신의 우상인 ‘차붐’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넘본다. 손흥민은 6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에서 9골, 시즌 전체로는 16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FA컵 밀월전에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한 2위 토트넘(승점 65점)은 리그 5연승을 달..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