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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추이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조593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457억원(18.8%) 감소했다. 올해 면세점 매출은 1월 1조1488억원, 2월 1조3050억원 등 증가해왔지만 3월 들어 급격히 떨어졌다. 한국 관광 금지령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한국으로 치면 관광공사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여유국이 지난달 15일부터 중국 여행사들이 한국 여행 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관련기사 중국 사드 보복에 면세점 매출 ‘뚝’

프랑스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앙마르슈(전진)!’의 중도파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40)이 결선에 올라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속단은 금물이다. 여론조사에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극우파 마린 르펜(49) 지지자들, 즉 ‘샤이 르펜’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롱은 여론조사기관 BVA가 지난 12~14일 실시한 양자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민족전선(FN)의 르펜을 64% 대 36%로 이겼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의 조사에서도 59% 대 41%로 앞섰다. 마크롱은 르펜을 상대한 올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한 차례도 58%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마크롱은 우파인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후보(63)나 공산당-좌파전선 공동후보 장 뤼크 멜랑숑(66)을 상대로 한 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인다. ■관련기사 트럼프 학습..

통계로 본 한국인의 먹거리 변화

식생활이 다양화되고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풍조가 기호식품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음식도 ‘시대를 잘 만나야’ 흥할 수 있다. 먹거리 변화가 빨라진 만큼 농가와 기업, 정책당국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최근 수십년 사이 선호도에서 가장 큰 희비를 겪은 식품은 단연 쌀이다. 그간 라면 등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왔고,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밥을 적게 먹는 풍조도 확산됐다.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받아 쌀 소비는 감소했고,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0년대 절반 수준인 61.9㎏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1인 가구 늘어 샐러드·간편 과일 인기…고령화에 두부가 웃는다

4월 막바지 수도권 분양 단지 현황

4월 하순 분양 예정 단지들로는 수도권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가 있다. 31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이다. 동원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312가구의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바로 앞 단지다. 주변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2호점(롯데아울렛 포함) 등 대형 유통시설이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관련기사 ‘장미 대선’ 앞두고 ‘벚꽃 분양’ 시들…예년 4월보다 1만가구 급감

차붐vs손흥민 유럽무대 시즌 최다골 타이, 손흥민 2016~2017 시즌 득점 일지

손흥민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리그 12호, 시즌 19호(FA컵 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 골을 작성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한국인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2년 만에 박지성이 8시즌 동안 기록한 27골과도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최고 스타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자신의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2012~2013시즌 12골)과도 동률을 이뤘다. ■관련기사 레전드로 가는 발판 닦은 손흥민…토트넘, 재계약까지 추진

연봉 5천 직장인 기준 DSR과 DTI 적용 비교

연봉 5천 직장인 기준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과 DTI( 총부채상환비율 ) 적용 비교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 주부터 신규 대출을 할 때 전체 대출액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3배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DSR을 시행한다. DSR은 소득 대비 대출금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민은행의 경우 DSR 기준을 300%로 책정했다. 연봉이 5000만원일 경우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총 1억5000만원을 넘을 수 없게 되는 것. 이를 넘는다면 더 이상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관련기사 대출금리, 내부 심사위 거쳐야 조정…개인은 DSR에 대출 문턱 더 높아져

더티 플로트/클린 플로트

환율조작국은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200억달러 초과),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국내총생산 대비 3% 초과), 지속적으로 한 방향의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요건을 충족할 때 지정된다.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277억달러)와 경상흑자(7%) 등 2개 요건을 충족한 상태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당장 최악은 피했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더티 플로트(dirty float) 통화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클린 플로트(clean float) 환율 변동을 외환시장 흐름에 맡겨두고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 관련기사'환율 조작국' 고비 넘기고 '관찰대상국' 유지 (경향신문 2017년 4월17일)[여적]환율조작국 (경향신문 2017년 4월17일)

호날두, 숫자로 본 'UEFA 주관대회 첫 100골'

호날두는 최근 659분 동안 골맛을 보지 못했다. 베른트 슈스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부터 “골에 대한 굶주림을 잃은 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그러나 호날두에 대한 걱정은 축구계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그가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바이에른 뮌헨전 동점골과 역전골이 모두 그의 발에서 나왔다. 호날두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골들이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대회에서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영예도 누렸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97골, 예선에서 1골, UEFA 슈퍼컵에서 2골을 각각 기록하며 100골을 채웠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 업 앤 다운] 新바람 난 호날두…땅을 친 비달

나노카 레이스

10억분의 1m의 ‘자동차’가 1000만분의 1m 길이의 꾸불꾸불한 경주 코스를 달린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오는 28~2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국제 나노카(nano car) 레이스’다. (.... 중략) 금(金) 결정체 표면에 자연적으로 생긴 지그재그 모양의 홈을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로 승자를 가린다. 이들이 달릴 주행코스의 폭은 1000만분의 1m, 온도는 절대온도(K) 0도에 가까운 영하 268도다. 경기 중에는 진공 상태가 유지된다. 출전하는 자동차는 이 극한 조건의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주파해야 한다. 나노카 레이스 물질의 기초가 되는 분자를 조합해 만든 ‘분자기계’가 속도를 겨루는 경기를 말한다. ■ 관련기사 10억분의 1m '나도 자동차' 지그재그 레이스 (경향..

리베이트 투아웃제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첫 번째 사례인 제약사 노바티스사의 행정처분을 앞두고 시민단체와 백혈병 환우회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민단체는 원칙대로 ‘건강보험 급여정지’란 중징계를 주장하는 반면, 환우회는 이를 ‘과징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정권을 갖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고민 중이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리베이트로 물의를 빚은 의약품에 대해 리베이트 액수에 비례해 1년 범위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정지하는 제도를 말한다. ■ 관련기사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건보 대상 뺄까 둘까… 결정권 가진 복지부 고민 (경향신문 2017년 4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