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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가입자 추이

딜라이브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도 가입자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2016년 케이블TV에 가입한 가구는 1451만가구로 전년 대비 9만가구가량 늘었다. 2009년 정점을 찍은 이래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입자 수가 7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서 가입자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모처럼의 반전인 만큼 케이블TV 업계에서는 긍정적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기사 ‘IPTV와 경쟁’ 케이블, 7년 만에 가입자 늘었다

대형마트 3사 4월 소비진작 판촉전

‘내수절벽’에 몸살을 앓고 있는 유통업계가 일제히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소비심리가 가뜩이나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연중 최저 매출이 예상되는 4월을 어떻게든 잘 버텨내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10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매년 4월은 보릿고개에 비견될 정도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다. 우선 매월 한두 차례는 있기 마련인 소비 촉진 이벤트가 4월에는 없다. ■관련기사 대형마트 “잔인한 4월 이겨라”

무슬림들의 이집트 콥트교도 공격

이번 IS의 교회 테러는 이달 말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집트 방문을 앞두고 벌어졌다는 점에서 기독교 전체를 겨냥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집트뿐 아니라 IS가 기승을 부리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소수집단인 기독교도들은 학살과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15년 2월 리비아 IS는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 2014년 8월에는 기독교 소수파인 야지디족이 학살당했다. ■관련기사 IS의 학살·테러 표적까지 된 이집트 콥트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연장구간

대구시의 숙원사업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수성구 용지~동구 혁신도시, 13㎞)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상보다 사업비가 1000억원 이상 늘어나고 수요 예측도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도시철도 3호선 연장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1차 점검회의 결과 사업비가 당초보다 1000여억원 증가하고 탑승객도 전망치에 비해 낮아 오는 5~6월 중 2차 점검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기사 수요 뻥튀기?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제동’

부산 강서~김해 간 광역도로 확장구간

구포대교~대동수문 간 도로는 총 2.9㎞로 기존 8m(왕복 2차로)에서 30m(왕복 6차로)로 확장됐다. 2011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1년 10월 대동수문 교량을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0월 공사를 마쳤다. 이어 2012년 5월 도로 확장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했다. 국비와 시비 등 842억원이 투입됐다.부산시는 구포대교~대동수문 간 도로 확장공사 준공으로 하루 1만대가량이던 차량 통행량이 3만5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부산 강서~김해 광역도로 확장 12일 개통

K뱅크의 상품, 카카오뱅크 상품

지난 3일 문을 연 케이(K)뱅크가 무서운 속도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개점 사흘 만에 신규계좌 개설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기존 은행의 비대면 계좌 개설 수가 월평균 1만2000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르게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도 이르면 6월 말 영업을 시작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까지 나오면 은행권의 판도가 급격히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인터넷전문은행 과연 성공할까

탈리도마이드 사건일지

훈테마이어 대표에게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소개하고 피해자 활동에 조언을 구했다. 그녀는 네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무엇보다 중요한 건 피해자들이 모이고 뭉쳐야 한다. 피해자들이 모이지 않으면 아무런 힘이 생기지 않는다. 둘째, 피해자·희생자의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 회사의 문제점을 낱낱이 언론에 공개하여 회사의 책임을 분명하게 물어야 한다. 넷째, 의학적 검증과 사회적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처음 한 피해자의 아빠가 전국을 다니면서 유사한 피해자들을 만나고 조직하고 그랬다. 그분은 변호사인데 문제를 알리는 기폭제가 됐다. ■관련기사 [‘엄마, 숨이 안 쉬어져’](31) 탈리도마이드 사건 피해자를 만나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현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4월 6일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방통위를 둘러싼 정치권 내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그간 야당과 시민단체, 공무원노조 등은 곧 새 정부가 출범하는 점과 김 위원의 경력 등을 문제삼아 임명 철회를 요구해 왔지만 황 권한대행은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야당과 시민단체가 “방송 장악을 노린 보수세력의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더불어민주당 추천)은 내부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상임위원 임명 문제를 놓고 여야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방통위의 파행운영이 한동안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이슈]방통위 ‘알박기’ 분란의 불 지피다

최근 대선 선거비용제한액 및 지출액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열릴 때마다 선거비용 제한액을 둔다. 이번 19대 대선에서는 509억9400만원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559억7700만원으로 산정된 것보다는 액수가 줄었다. 산정 방식이 2004년부터 인구수에 의한 총액산출제로 바뀌면서 총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금액에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감안한 산정비율을 곱해 나온 액수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18대 대선보다 물가가 오른 폭이 작다보니 제한액 상한도 낮아진 것이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최대 509억 ‘쩐의 전쟁’ 시작됐다

2012년 4월~2014년 12월 대우건설 광교 주상복합 비자금 집행 내역

중앙노동위 심문회의 속기록을 보면, 대우건설은 ㄱ차장이 안전관리비에서 과도하게 비자금을 조성한 것을 주요 해고사유로 제시했다. 하지만 공익위원들이 보기엔 대우건설도 나을 게 없었다. 한 공익위원은 “가거래를 통해 안전설비시설 투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다 (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사망한 것 아니냐”며 “신청인(ㄱ차장)이든, 피신청인(대우건설)이든 같은 수준”이라고 혀를 찼다. 또 다른 공익위원은 “비자금 조성이 관행이라고 해도 안전관리비를 유용해 공무원 로비나 언론 입막음용으로 사용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독][건설업계의 민낯]①안전관리비로 근로감독관 입막은 ‘광교 현장’ 노동자 3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