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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성 지수 추이 변화

엄격성 지수 추이 변화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했지만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사태 초기에 비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의 학습효과로 인해 봉쇄조치가 이뤄지더라도 투자와 소비가 이전처럼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속도에 따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앞으로도 방역과 경기부양 사이의 줄타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수도권에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핵심 내수 활성화 대책인 8대 소비쿠폰의 중단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경기부양과 방역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정부

국내 체류 중국동포

국내 체류 중국동포 양 회장은 중국동포다. 2000년대 초 한국에 왔다. 한국전쟁 당시 부모와 열세 살, 아홉 살이던 오빠와 언니랑 헤어진 뒤 중국에서 지냈다. 한국에 정착한 중국동포들은 양 회장처럼 한국전쟁 때나 일제강점기 지금 중국 동북부에 자리 잡은 중국동포의 2~3세대 자녀들이다. 1990년대 한·중 수교와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에 들어왔다. 양 회장은 한국국적을 취득했지만 여전히 차별을 느낀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처음에는 중국에서 왔다면서 경계하고 그랬는데, ‘우리가 조심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코로나19에 걸리면 손가락질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이렇게 연극을 함께 준비하며 알아가는 것처럼 한국 사람들하고 동포들이 서로에 대한 인식을 고쳐가면 좋겠다”고 했다. ■..

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 추이 내년 미국 달러화 가치가 20%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며 위안화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경제를 둘러싼 환율 방정식이 복잡해지고 있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세계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미국 달러가 내년 2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이 개발되면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했던 달러화의 약세가 심화되고,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내년에도 ‘달러 약세·위안화 강세’ 예측…수출 기업들 ‘시름’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 정부가 중산층 대상의 30평대 공공임대주택을 내년부터 짓기 시작해 2025년까지 6만3000가구, 이후에는 연 2만가구씩 공급한다는 계획을 19일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언급한 중산층 공공임대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공공임대 유형통합의 전용면적을 기존 60㎡에서 85㎡까지 확대하고, 소득 구간에서도 중위소득 130~150%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소득 분위로 보면 3인 가구는 6분위에서 7분위로, 4인 가구는 7분위에서 8분위로 입주대상이 확대된다. 중위소득 150%는 3인 가구 기준으로 581만원, 4인 가족 기준 712만원이다.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8000만원이 넘어도 입주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영구·매입임대나 국민임대의 경..

1·5분위 가구 소득 추이

1·5분위 가구 소득 추이 올해 3분기(7~9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위축으로 임금과 매출이 줄면서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6%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서 임금 타격이 크고 정부의 지원 효과는 작게 나타나면서 소득격차는 더 벌어졌다. 양극화가 확대되는 이른바 ‘K자형’ 소득불평등을 개선하려면 일자리 창출과 선별적 복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530만5000원)이 지난해 3분기보다 1.6% 늘었다고 집계했다. 소득 증가율은 올해 2분기(4.8%)의 3분의 1 수준이다. ■관련기사 코로나에 소득분배 악화…‘K자형’ 불평등 더 커졌다

태블릿PC 출하량 추이

전 세계 태블릿PC 출하량 추이 코로나19 여파로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지난 5년간 완연한 하향세였던 태블릿PC 판매가 증가세로 반전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이 크고 노트북보다 휴대가 간편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태블릿PC가 비대면 시대 필수템으로 부상한 것이다. 맞수인 애플과 삼성전자는 올 3·4분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은 50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애플이 1510만대로 29.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삼성전자(940만대, 18.6%), 3위는 화웨이(510만대, 10.1%) 순이다..

피해아동 발견율 추이

피해아동 발견율 추이 아동학대 신고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진다. 아동권리보장원의 ‘2019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를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3만8380건 가운데 교사·아이돌보미 등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3%(8836건)에 그쳤다. 77%(2만9544건)가 이웃이나 친·인척 등 이른바 ‘비신고의무자’의 신고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학교·복지시설 등이 닫히면서 주변인들의 신고가 더 중요해졌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만59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2건 줄었다. 권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기획팀장은 “아동학대가 개인의 영역이나 가정사라는 인식이 많지만,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영역”이..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 국민 10명 중 6명은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이 가능하고, 10명 중 3명은 결혼 없이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신종 질병’을 꼽은 사람이 크게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 5월13∼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약 3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자 중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59.7%였다. 이는 2년 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2년(45.9%) 이후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60%에 육박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30.7%)는 응답도 ..

2019년 주택 자산가액

2019년 주택 자산가액 지난해 주택가격 하위 10%(1분위)와 상위 10%(10분위) 가구의 격차가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 주택이 100만원 오르는 동안 상위 10% 주택이 1억원 넘게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주택자산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은 17일 발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에서 지난해 주택을 가진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2억7500만원)은 전년보다 1900만원 늘어났다고 집계했다. 주택 자산가액은 실거래 가격이 아닌 공시가격(올해 1월1일 기준) 기준이다. 비싼 집일수록 주택가격 상승폭이 컸다.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0분위 가구(11억300만원)가 1억2600만원 늘어난 반면, 1분위 가구(2700만원)는 1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승폭은 10분위..

농가인구 현황

농가인구 현황 농촌 인구가 반세기 만에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인구의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통계로 본 농업의 구조 변화’를 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224만5000명으로 1970년 1442만2000명보다 84.4% 감소했다. 전체 농가 인구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70년 4.9%에서 지난해 46.6%로 41.7%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농가 인구는 15∼19세(-15.9%포인트), 30대(-15.6%포인트), 20대(-12.2%포인트) 등에서 감소한 반면 70대 이상(29.9%포인트)과 60대(19.5%포인트)는 크게 늘었다. ■관련기사늙어가는 농촌…인구 절반이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