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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글로벌 시장 규모

AI 반도체 글로벌 시장 규모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출시했다.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탈통신’ 사업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SK텔레콤은 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AI 반도체 브랜드 ‘SAPEON(사피온)’을 론칭하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 X220’을 공개했다. 사피온 X220은 SK텔레콤의 첫번째 반도체 상품인 동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서버용 AI 반도체를 개발해와 ‘누구’ 서버와 ADT캡스 등 자체 서버에 적용해왔다”며 “이를 지속 업그..

1인 가구·다인 가구주 행복도

1인 가구·다인 가구주 행복도 비교 혼자 사는 사람이 느끼는 돈, 일상, 건강 만족도가 40세를 넘어서면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일 발표한 ‘2019년 도시정책지표조사(서울서베이)’ 분석 결과를 보면, 서울에 사는 1인 가구가 느끼는 행복도는 20~39세 사이에선 2인 이상 다인(多人) 가구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40세를 넘어서면서 급격히 떨어져 그 차이가 점점 더 벌어졌다. 이 행복도는 재정상태 만족도, 사회생활 행복도, 건강상태 만족도, 직업 만족도를 종합한 평균값이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가 시책에 활용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2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례 조사다. 항목별로 보면 재정상태와 사회생활(직장·학교·종교·취미 등), 건강상태 행복도·만족도 모두 30대..

연령대별 경력단절여성

연령대별 경력단절여성 현황 결혼한 여성 중 올해 상반기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의 숫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출산하는 여성의 숫자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경력단절 여성 중 구직을 단념한 여성은 되레 늘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경력단절 여성 현황’을 보면 올해 4월까지 15~54세 기혼 여성 중에서 결혼, 임신·출산, 육아, 가족 돌봄,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50만6000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19만3000명(11.4%)이 줄었다. 경력단절 여성 비중은 전체 기혼 여성(857만8000명)의 17.6%로 역대 최저치다. ■관련기사경력단절 여성 줄었지만…구직 단념은 늘어

가계신용 분기별 추이

가계신용 분기별 추이 3분기 가계 빚이 1680조원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영끌’과 ‘빚투’가 이어진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대출 수요가 더해진 결과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를 보면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가장 많았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부채)’이다. 3분기 가계신용은 2분기보다 44조9000억원(2.7%) 늘었다. 증가폭이 2016년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관련기사3분기 가계 빚 또 ‘신기록’…1682조원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증감률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증감률 추이 지난해 7월 일본이 반도체 소재·부품 수출규제 조치를 전격 시행한 후 급속히 얼어붙은 대일무역이 최근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시장을 휩쓸었던 ‘노저팬(일본 제품 불매)’ 분위기도 약화되는 추세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이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한·일 간 무역에 훈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의 최근 수출입 통계를 보면 한국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회복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오던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지난 9월(0.2%)과 10월(4.6%)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월별 수입액이 20% 넘게 감소했던 지난해 1..

코스피 지수 추이

코스피 지수 추이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하며 2년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와중에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실물경제는 회복세가 더딘 반면 증시만 끓어오르는 형국이어서 자산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8년 1월29일에 세운 종전 역대 최고 기록 2598.19를 넘어서 ‘코스피 2600 시대’를 열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마감했다. ■관련기사코로나 재확산에도 외국인들 ‘사자’…증시 불붙였다

근로소득 10분위별 소득공제

근로소득 10분위별 신용카드 소득공제 근로소득 상위 30%에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절반 넘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년 모든 소득계층에게 소득공제 한도를 30만원씩 인상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양극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책 기조와 달리, 고소득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과세 감면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세청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에 제공한 ‘근로소득 10분위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현황’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연평균 968만5300명이 23조7356억원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받았다. ■관련기사근로소득 상위 30%, 카드 소득공제 52% 혜택

'석탄 대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석탄 대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용량 재생에너지 분야는 2025년에는 현재의 2배로 성장해 세계 최대의 발전원이 될 것으로 IEA는 예측했다. 여러 재생에너지 가운데서도 ‘왕중왕’은 태양광이다. 2020년 전 세계에 신규 설치된 발전소의 50%가 태양광이고, 2025년에는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태양광 발전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달하면서 전력 생산단가는 석탄 발전 이하 수준으로 이미 낮아졌다. ■관련기사미리 보는 ‘에너지 기상도’…태양광 ‘맑음’ 바이오연료 ‘흐린 뒤 맑음’ 석탄·석유 ‘흐림’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 추이·전망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 ‘신재생에너지(Renewables) 2020’에는 코로나19가 에너지 분야에 끼친 전 지구적 영향이 분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전 세계 에너지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5.3% 감소하는 반면, 태양광과 풍력·수력 등 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 전력은 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재생에너지 발전 분야는 내년에는 10%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2025년까지 전 세계 발전용량 증가분의 90%는 재생에너지에 의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올 상반기 전 에너지 분야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초토화된 이후 하반기부터 태양광·풍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 재개된 데..

국내 기업 기회·위험요인

국내 기업 기회·위험요인 국내 제조기업 3곳 중 2곳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사업환경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분위기이지만,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역점을 두는 친환경 정책에는 ‘대응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응답이 40%에 달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산업계 영향과 대응 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5.3%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기업 3곳 중 1곳(32.0%)은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글로벌 무역규범 가동’(4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친환경 등 새로운 사업기회 부상’(27.1%), ‘정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