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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 주거형태

지난해 1인 가구 주거형태 지난해 1인 가구의 40%는 보증금을 내고 월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주거지원 중 전세자금 대출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14만8000가구로 전체 가구(2034만3000가구)의 30.2%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처음 30%를 넘어섰다. ■관련기사나홀로족 47%가 월세 산다

연도별 예산 배정 추이

연도별 예산 배정 추이 정부가 내년도 예산의 72%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 ‘대규모 예산의 조기 투입’이라는 속도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고 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내년 상반기에 투입하기로 한 예산은 333조원 규모로, 예산 배정률이 2000년대 이후 가장 높다. 기획재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예산배정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총지출 558조원 중 각종 기금을 제외하고 실제 집행되는 전체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총계 기준)은 459조9000억원이다. ■관련기사‘코로나 대응’…내년 예산의 72% 상반기에 푼다

대형유통업종별 실질수수율

대형유통업종별 실질수수율 지난해 TV홈쇼핑과 아웃렛 등 대형유통업체에 입점·납품하는 대가로 중소·중견기업이 부담한 수수료율이 대기업보다 최대 12%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수수료율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형유통업체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백화점·TV홈쇼핑·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아웃렛 및 복합쇼핑몰·편의점 등 6개 업종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납품·입점 수수료와 추가 비용 부과 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다. ■관련기사유통업체, 중소기업 수수료 차별 ‘여전’

연령계층별 생애주기 적자

연령계층별 생애주기 적자 생애에서 가장 지출 규모가 큰 나이는 16세이며, 노동 소득이 가장 높은 나이는 4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민이전계정’을 보면 2017년 한국인은 평균 27세까지는 적자였지만 28세에 노동 소득이 소비 규모를 넘어서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후 소득이 점차 줄어 59세부터는 은퇴 등을 이유로 다시 적자로 바뀌었다.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나이는 16세로 연간 3215만원을 지출했다. 16세는 공교육과 보건의료에 1270만원을, 사교육과 기타 소비에 1945만원을 각각 썼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여서 적자 폭도 3215만원으로 생애에서 가장 컸다. 적자 규모는 전년(2867만원) 대비 348만원 늘어났다. 반면 노동 소득..

올해 소비 증감 추이

올해 소비 증감 추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대외수요 개선에 따른 제조업의 회복 흐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해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기가 부진을 넘어 위축될 수 있다고 KDI는 진단했다. 확산세가 1차(올해 2~3월)·2차(8~9월) 대유행 때보다 광범위하고 빠르다며 “당분간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추정치를 통해 본 전년 대비 신용카드 매출액 감소폭은 지난달 1~16일(-1.3%)보..

코로나19와 청년의 정신건강

코로나19와 청년의 정신건강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 이후 자살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년 전 조사에 비해 10배 높은 수치다. 학력과 소득이 낮고 미취업 상태일수록 자살 충동을 느낀 비율이 높았다. 청년층의 우울 정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커지는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른 세대보다) 크고 불평등하다”며 코로나19 지속이 예상되는 향후 2년간 정신건강은 물론 일자리와 교육, 주거, 금융 등 다각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경향신문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작성한 ‘코로나19가 청년의 이행경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입수했다. 코로나19와 청년을 주제로 ..

소득 상위 10~30% 자산 규모

소득 상위 10~30% 가구의 자산 규모 변화 자산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득 상위 10~30% 계층의 올해 순자산이 작년보다 약 2억1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6일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이용 행태’ 보고서를 냈다. 세전 연소득이 7000만~1억2000만원(가구소득 상위 10~30%)인 가구에 해당하는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총자산은 7억6500만원으로 부채 1억1900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평균 6억4600만원이었다. 총자산 중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의 비중은 각각 18.9%, 76.6%로 ‘부동산 편중’ 현상이 지속됐다. 부동산자산은 6..

고액 체납액 구간별 인원

고액 체납액 구간별 인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프로 야구선수 출신 임창용씨와 ‘선박왕’으로 알려진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포함됐다. 환치기 계좌 등을 통해 매출액을 누락한 쥬얼리성형외과 등 조세포탈 명단도 공개됐다. 국세청은 6일 고액·상습 체납자 6965명(개인 4633명, 법인 2332개)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냈다. 명단 공개 대상은 1년 넘게 국세 2억원 이상을 체납한 경우로, 이들이 올해 내지 않은 세금은 4조8203억원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체납자는 127명 늘었지만 체납액은 5870억원 줄어들었다. 100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관련기사선박왕 권혁·야구스타 임창용,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국내 항공사 영업이익·손실 규모

국내 항공사 영업이익·손실 규모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당분간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대형항공사들은 기존 여객 수요를 화물 수송으로 대체하면서 ‘보릿고개’를 넘고 있지만, LCC는 그만한 화물 수요가 없어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논의로 LCC 소속 직원들은 구조조정의 칼날까지 걱정하는 등 ‘삼중고’의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형편이다. 국내 LCC 시장은 2005년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이 첫 운항을 시작한 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왔다. 6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등 LCC 7개사는 지난해 국적사 전체 여객(9425만명)의 절반(4610만명)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

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대략 50세 전후에 폐경이 나타난다. 대한폐경학회(회장 김탁)가 국내 폐경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폐경 여성들은 폐경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발병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지만, 폐경 이후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여성 10명 중 8명(80.3%)이 폐경 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