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통계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66 Page)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글로벌 선사 순위(점유율 순)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선사였던 한진해운은 회생 문턱을 넘지 못하고 지난 2월 끝내 파산했다. 이후 대한민국 해운업은 해상물류 강자의 지위를 반납하고 1년 넘게 변방에서 표류를 계속하고 있다. 1년새 국적 선사의 점유율은 쪼그라들었다. 사라진 점유율은 외국 선사들이 나눠 가졌고, 국내 해운업의 경쟁력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던 정부의 청사진은 빛이 바랜 지 오래다. ■관련기사 한진 사태 1년, 표류하는 해양강국

국내 재배 주요 열대 과일

국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 따르면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은 2015년 362ha에서 올해는 428ha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뒤인 2020년에는 1000ha 이상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재배면적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제주 애플망고 드셔보셨나요?

8개국 1인당 알코올 소비량

세계보건기구(WHO)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통계자료들에 의하면, 의외로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크게 차이가 없고 통계에 따라서는 프랑스가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술에 대한 사랑이 두 나라가 비슷한 정도라면, 왜 프랑스는 술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엄격한 데 비해 한국은 관대한 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것으로는 아마도, 프랑스인들은 대체로 즐기기 위해 술을 마시는 데 반해 한국인들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말하자면 그냥 취해서 잊으려고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관련기사 [다른 삶]술 사랑 넘치는 나라…‘술 취한 죄’ 용서 없다

KBS·MBC '공영방송 정상화' 여론 조사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전국의 성인 1만5395명을 상대로 조사해 7일 공개한 인식조사 결과, KBS·MBC 노조의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퇴진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48.7%는 ‘매우 공감’한다고 했고, 17.7%는 ‘다소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한다는 응답이 총 66.4%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24.5%)의 3배 가까이 됐다. ■관련기사 국민 3명 중 2명 “공영방송 정상화 파업 지지”

연도별 FA 몸값 총액

2017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 KBO 구단들이 자유계약선수(FA)들과 계약하는 데 쏟아부은 돈은 553억원이었다. 여기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오면서 롯데와 4년 150억원에 계약하자 총액이 703억원으로 늘었다. 2016시즌 FA 20명과 계약한 총액은 669억2000만원이었다. 2015시즌 때는 윤석민이 KIA로 복귀하면서 72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올 스토브리그는 시릴 것 같아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순위

아시아 축구 판세에 변화가 일고 있다. 한국·이란·일본·호주 등 그동안 아시아를 이끌던 견고한 ‘빅4’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한 이란(승점 22점)이 무패를 질주하며 전통의 강호답게 자리를 지킨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들은 시종 접전을 벌였다. ■관련기사 옛말이 되어가는 아시아 축구 ‘빅4’

미국 미등록 이주자 청년 추방 유예 국적별 수혜자

미국에 불법 입국한 부모를 따라온 미등록 이주자 청년 80만명이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5일(현지시간) ‘미등록 이주자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거센 역풍을 의식해 폐지를 6개월 미루고 그사이 의회가 적절한 대안을 만들라며 ‘시한폭탄’을 의회로 넘겼다. DACA를 만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까지 침묵을 깨고 공개적으로 트럼프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내년 중간선거에서 2700만 히스패닉 유권자의 민심을 흔들 DACA의 존폐를 놓고 격한 진통이 예고된다. ■관련기사 ‘시한폭탄’ 앞에 선 80만 청년의 꿈

세계 각국 수돗물 미세 플라스틱 검출 비율

미국 비영리 언론매체 얼브미디어는 미국 미네소타대와 함께 세계 14개국 도시에서 모은 500㎖ 수돗물 샘플 159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83%에서 미세플라스틱 합성섬유가 나왔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검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으로 수돗물 샘플 33개 중 31개(94%)에서 미세플라스틱 섬유가 나왔다. 워싱턴 의사당, 환경보호청(EPA) 본부,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 수돗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이어 레바논(94%), 인도(82%), 우간다(81%) 순으로 검출률이 높았다. 검출률이 가장 낮은 유럽도 72%에 달했다. ■관련기사 전 세계 마시는 물까지 ‘플라스틱 오염’

2016년 5월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

정부가 추석 연휴 직전인 2017년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차를 쓰지 않고도 온전히 열흘간 쉴 수 있게 됐다. 열흘 동안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어 얼어붙었던 내수시장 분위기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기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와 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는 황금연휴 특수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 일부 중소기업처럼 길고 긴 황금연휴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업종도 있다. ■관련기사 여행·유통업계 반가운 열흘…재래시장·중기엔 다를 것 없는 열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