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시산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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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산업 규모

경향신문 DB팀 2020. 5. 26. 16:30

 

 

 

 

국내 전시산업 규모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코엑스 전시장’. 예전 같으면 수만명 인파로 넘쳐났겠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축구장 16개 크기의 4개 전시장 문이 모두 닫혀 썰렁하기만 했다.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형 전시회가 지난 2월 3건, 3월 9건, 4월 13건, 5월 15건 등 총 40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전시장은 기업들의 장터이자 수출을 위한 마케팅의 장소인데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개점휴업’ 상태”라면서 “언제쯤 텅 빈 전시장에 온기가 감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컨벤션 1위 기업인 ‘인터컴’은 연 매출 270억원을 올리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한 해 평균 30건 이상 국내외 크고 작은 전시·학술대회를 맡았지만 지난 3월부터는 단 한 건의 행사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최태영 인터컴 회장은 “올 상반기 행사를 9월 이후로 미루고 있지만 하반기까지 ‘매출 0원’이 계속된다면 컨벤션업체 1000개 중 80~90%는 도산할 수밖에 없다”고 한숨 지었다.

 

■관련기사

탈출구 깜깜한 ‘기업들의 장터’…전시업체 80~90% 고사 위기
<경향신문 2020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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