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내총생산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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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내총생산 점유율

경향신문 DB팀 2020. 5. 26. 16:04

 

 

 

 

 

세계 국내총생산 점유율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양상이다. 미·중관계가 협력보다는 경쟁이 부각되는 ‘제로섬’ 구조로 변모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양국은 거칠게 부딪치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연일 쟁점화하고 있고, 중국은 “정치 바이러스가 중국을 모독하고 있다”고 맞선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장 많고, 코로나 이전 3%대였던 실업률은 14.7%로 치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 실패 책임을 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중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과 맞설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중국에 비판적이다. 또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6%가 중국을 비우호적으로 본다고 했다.

중국도 강경하게 맞섰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책임론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은폐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불러왔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했다” “우리도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중국은 국제사회 비판에도 홍콩보안법 제정을 밀어붙이는 등 홍콩 민주화 시위에 대한 압박 강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홍콩 의회를 건너뛰고 직접 홍콩보안법을 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는 1997년 홍콩 반환 당시 중국이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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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책임론·홍콩 문제…미·중 갈등 ‘브레이크’가 없다
<경향신문 2020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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