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 일지 매치별로 나름의 사연이 담긴 2021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그래픽 참조)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펼칠 ‘전설 더비’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전북과 서울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부터 ‘양보는 없다’며 뜨거운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K리그1 12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밝히는 미디어데이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오는 주말 맞붙는 팀끼리 묶여 유튜브와 네이버 등 인터넷 생중계 화면에 등장해 사회자와 토크 형식으로 입심 대결을 펼쳤다. ■관련기사 홍정호 “택배는 안 될걸” 도발에…기성용 “알고도 당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