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매각일지 파산 직전까지 갔던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매각 추진 2년 만에 종합건설업체 (주)성정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형남순 성정 회장은 해고자 복직을 약속하면서 항공기 20여대를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정은 최근 이스타항공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공문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이스타항공 새 주인은 건설업체 ‘성정’…“해고자 복직…항공기 20여대 띄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