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신태용 감독의 신의 한수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매 경기 다른 전술을 선보이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렸다. 기니전에서 공격적인 4-3-3 전형으로 3-0 대승을 일궜고, 아르헨티나전(2-1 승)에서는 3-4-3으로 바꿔 날카로운 역습을 뽐냈다. 0-1로 아깝게 졌지만 잉글랜드전에선 3-5-2로 다시 변화를 줬다. 포르투갈전에선 또 어떤 전술이 나올지 모른다. ■관련기사 ‘신의 한수’ 신태용의 용병술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30
사법개혁 쟁점과 개선 방안 사법개혁도 새 정부의 중요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 폐지와 판사 재임용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제도 개혁안이 국회에서 제시됐다. 20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사법부 분과위원인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28일 이런 내용의 사법개혁 보고서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사법부 개혁]‘대법원장 대법관 제청권 폐지’ 국회서 논의한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서울시 미세먼지 5대 대책 서울시가 27일 열린 대규모 미세먼지 토론회에서 ‘2부제 참여 독려를 위한 대중교통 무료화’ ‘사대문 안 노후 경유차 진입 제한’ 등의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미세먼지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세먼지 5대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들 중 서울시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들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미세먼지 심각 땐 대중교통 무료” 초강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빈산소수괴 발생 해역 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에 산소부족 물덩어리인 빈산소수괴가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진해만의 일부해역에서 빈산소수괴가 발생해 향후 빈산소수괴 확산에 따른 어민피해가 우려된다고 28일 밝혔다. 빈산소수괴는 바닷물에 용해되어 있는 산소(이하 용존산소)의 농도가 3㎎/ℓ 이하일 경우를 말한다. 보통 물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의 수온이 높고, 저층의 수온이 낮은 여름철 고수온기에 발생한다. 수중생물은 3㎎/ℓ 초과∼4㎎/ℓ이면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3㎎/ℓ 이하이면 스트레스를 받아 장기간 노출 시 폐사 가능성이 있다. ■관련기사 경남 진해만서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대진표 8강행을 향한 눈치 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신태용 한국 U-20 대표팀 감독은 포르투갈이 훈련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표출한 데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신 감독은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포르투갈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신 감독은 “포르투갈은 골키퍼 빼고 다 경계해야 할 선수”라며 “단 1%도 소홀하게 준비하지 않겠다. 반드시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어 “우리도 포르투갈처럼 공개훈련을 다 했다”며 “오히려 포르투갈이 경기 안 뛴 선수들을 훈련에 내보내고 부분 전술 같은 것도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자신감 넘쳤지만 짐싼 아르헨…자신감 넘치는 포르투갈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씨티은행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지점 수 변화 씨티은행은 연내에 전체 점포 133개 중 기업금융센터 7곳을 제외한 126곳을 25곳으로 줄일 계획이다. 은행 측은 지난 17일부터 폐점 안내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은행 직원들은 영업점마다 하루 수십 통의 계좌 해지 요구 전화가 오고 있으며 모든 거래를 정리하는 고객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지점 확 줄이는 씨티은행, 고객들 줄줄이 떠난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소비자심리지수가 3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월호 참사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중심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수출 회복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7년 5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0으로 전달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 세월호 참사 직전에 조사된 2014년 4월(108.4) 이후 가장 높았다. 전달 대비 상승폭도 2009년 8월(7.5포인트 상승) 이후 7년9개월 만에 최대였다. ■관련기사 5월 소비자심리지수 108.0 …세월호 참사 이전 수준 회복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9
OECD 주요 국가 노인부양비 추이 및 전망 60년이 흐른 뒤에는 한국 부양비가 어떻게 될까. 지금과는 달리 한국의 노인부양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노인부양 부담의 증가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실린 OECD 통계에 따르면 2075년엔 생산가능인구 1.2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9.6명이던 한국의 노인부양비(Old-age dependency)는 2025년에는 31.1명으로 급증하고, 2075년에는 80.1명으로 OECD 최고 수준이 되는 것이다. ■관련기사 60년 뒤엔…한국, 세계 최고 노인부양비 짊어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6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도덕 검증과 정책 입장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도덕성 검증과 정책 관련 입장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65)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25일 여야는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청문회 첫날 부인의 위장전입을 시인한 이 후보자는 이날도 야당 청문위원들에게서 도덕성과 관련한 집중 추궁을 받았다. 차분했던 첫날과 달리 이날은 이 후보자도 적극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 지지자의 ‘문자메시지 폭탄’을 받은 야당 의원들의 성토도 잇따랐다. ■관련기사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청부 입법 의혹에 “의원 하며 장사했겠나” 부인 의혹엔 “모함”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정책 입장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65)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책임총리 역할에 대해 “내각이 할 일은 총리가 최종 책임자고 의사결정권자라는 각오로 임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6
물 관리체계 개편 과정과 물 관리 위원회 구성방안 수자원 관리 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물 관리 기본법’ 제정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수질·수량을 함께 관리하게 되면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도 커지게 됐다. ■관련기사 [4대강 정책 감사]‘물 관리 기본법’ 제정 탄력 받는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