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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1시간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도로가 개통된다. 인천공항에서는 2시간20분이면 강원 양양군에 닿을 수 있어 국토 동서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71.7㎞를 30일 오후 8시에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서울~동해 차로 1시간30분이면 OK

타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데뷔전

“단 한 번만이라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고 싶다”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등번호 ‘1’을 달고 출전한 메이저리그 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관련기사 황재균, ML 데뷔전 첫 안타가 ‘홈런’

우편물량과 근로시간 추이

집배원의 과다노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집배원의 실제 근로시간은 얼마나 될까.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집배원 1만6000여명의 복무기록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는 연 평균 2531시간이었다. 주당 48.7시간이다. 근로기준법에 정한 근로시간인 주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초과근로시간 12시간)보다 적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집배원의 근로시간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5년 전인 2012년보다 무려 연간 평균 159시간이나 줄었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업무부하의 불균형이다. 어느 지역의 집배원은 일손이 부족하고 어떤 지역은 일손이 남아 돈다. ■관련기사 [우정이야기]집배업무 불균형 해소, 근로여건 개선

삼성전자 미국 가전공장 위치

삼성전자가 3억8000만달러(약 4350억원)를 투자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카운티에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입지를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생산설비 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기조에도 발을 맞추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삼성, 미국 가전 공장 ‘뉴베리’ 낙점…트럼프에 응답하다

서울 도심 교통 제한지역

서울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한양도성 안 주요 도로의 차로를 축소하고 보행로를 확대한다. 교통유발부담금·주차요금·혼잡통행료를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요 도로의 차로를 축소하고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한다. 퇴계로는 6~8차로→5~7차로, 종로 8차로→6~8차로, 남대문로 7차로→6~7차로, 청계천로 4차로→2차로, 세종대로 8~10차로→4~5차로, 을지로 6차로→4차로 등이다. 청계광장~청계2가는 차량과 사람이 함께 다니는 공유도로로 바뀐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도심순환형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승용차 부제를 운영한다. ■관련기사 서울 주요 도로, 차로 줄이고 보행로 넓힌다

원주~제천 복선전철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전철공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기존 중앙선 철도 서원주∼제천 간 56.3㎞의 단선구간을 44.1㎞의 복선전철로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작된 궤도공사와 전철공사 등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현재 시속 110㎞인 이 구간의 열차 운행속도는 시속 250㎞까지 빨라지고, 운행시간도 기존 40분에서 19분으로 21분이 단축된다. ■관련기사 원주~제천 복선전철화 내년 말 개통

홍콩인들의 정체성 인식 변화

반중 정서는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집권기 이후 홍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더 강해졌다. 홍콩대 민의연구계획이 홍콩인들의 정체성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8~29세는 스스로 홍콩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2007년 65.7%에서 올해 6월 93.7%까지 늘었다. 반면 홍콩반환협정이 체결된 1984년 전후 태어난 30~40대는 홍콩의 문화적·경제적 전성기이자 귀속을 앞둔 과도기에 성장했다. 2007년 이후 30세 이상 세대의 인식 변화를 보면 스스로를 홍콩인이자 중국인이라고 여기는 중간자적 인식이 40%가 넘는다. ■관련기사 [홍콩, 중국 회귀 20년]본토에 유대감 없는 18~29세 94% “난 홍콩인”

소비자 심리지수 추이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내수가 하반기에는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1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1년 1월(111.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관련기사 소비심리 살아난다

사업 시설관리 및 지원업 성장 추이

27일 통계청 ‘2015 경제총조사 확정결과’ 자료를 보면, 청소업이나 인력공급·고용알선업(직업소개소)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업’의 시장 규모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급속도로 커졌다. 업체 수는 3만6000개에서 5만2000개로 43.6% 늘었으며, 종사자 수는 78만명에서 107만명으로 35.6% 증가했다. 매출액은 36조원에서 60조원으로 63.9% 증가했다. 종사자 수와 매출액만을 보면 전체 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관련기사 '4대강·친기업’ MB·박근혜 정부, 인력파견·폐기물산업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