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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및 주택시장 상승률 전망

6월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 과열 양상은 공급 부족이 아닌 투기수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보다 상승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재건축 재료가 있는 강남 4구 등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상승률 전망치 한국감정원은 12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서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상반기 상승률(0.6%)의 절반 수준이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상반기(0.4%)의 절반 수준인 0.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에도 강남 지역 집값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강남 집값 상승세, 공급 부족 아..

2018년 FA자격 예상 주요선수 명단

1999시즌이 끝난 뒤 도입된 자유계약선수(FA) 제도는 KBO리그 환경을 크게 바꿨다. 그사이 선수들의 몸값은 폭등했다. 당시 최고액은 이강철과 김동수가 삼성과 계약하면서 받은 3년 총액 8억원이었지만 지난겨울 삼성에서 KIA로 이적한 최형우(34)는 FA 제도 도입 이후 17년 만에 최초로 공식 발표 100억원을 넘긴 선수가 됐다. 이어 일본과 미국을 거쳐 친정팀 롯데에 복귀한 이대호(35)가 4년 총액 150억원으로 최고를 찍었다. ■관련기사 예비 FA 중간평가, 누가 웃었나

협정별 미국 FTA 무역수지 개선효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진짜 ‘스트롱맨’인 게 맞는 모양이다. 지난 6월 30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에 나선 트럼프가 “우리는 지금 한국과 무역협정을 재협상하고 있다”고 발언한 이후 그 배경과 파장 등을 놓고 한국이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가 역시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당장 8월부터 당사자 간 협의에 착수한다. 트럼프의 발언을 그냥 불쑥 던진 말로 넘기기 어려운 이유다. ■관련기사 [특집]한·미 FTA 재협상, 당당하게 하기나름

5년간 영업이익 상승&하락 산업

세월호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가계의 소득침체 등을 겪으며 2010~2015년 사이에 국내 관광·레저산업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고성장이 전망됐던 호텔과 테마파크는 영업이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이 많아지며 여관과 펜션, 야영장 등은 반사이익을 봤다.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호텔 대신 캠핑장으로··· 5년 새 ‘여가 트렌드’ 변했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학폭위 심의 수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는 계속 늘어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전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 초등학생의 비율은 71%로 높아졌다. 교육부는 10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41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은 약 3만7000명(0.9%)으로, 전년과 같았다. ■관련기사 학교폭력 피해자 줄었지만 학폭위 심의 건수는 매년 늘었다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추이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7~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로 지난달 17~18일의 49%보다 13%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아베 내각이 발족한 이후 최저치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한 것은 처음이다. 안보관련법을 강행한 직후인 2015년 9월의 41%보다도 낮다. 5월 조사 때 61%였던 내각 지지율은 두 달 만에 25%나 떨어졌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포인트 상승한 52%로 최고치였다. 아사히신문 8~9일 조사에서도 지지율은 33%로 지난 1~2일의 38%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역시 2012년 2차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2%에서 47%로 5%포인트 상승했다. ■관련기사 아베, 독주..

쿠르드족 주요 거주 지역

이라크 정부군이 북부 대도시 모술을 마침내 탈환했다.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국가 수립’을 선언한 모술에는 3년 만에 이라크 국기가 꽂혔다. IS는 소탕됐으나 그 빈자리는 또 다른 불안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IS 격퇴전의 큰 축이던 쿠르드가 분리독립을 내세우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술 일대는 쿠르드 자치지역인 동시에, 이라크 북부의 주요 유전지대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IS 떠난 자리, ‘분리독립’ 압박 나선 쿠르드의 속셈은

2017-18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2017~2018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6위 부천 KEB하나은행, 5위 구리 KDB생명, 4위 인천 신한은행이 각각 구슬을 30개, 20개, 10개씩 넣고 1~3순위 지명 순서를 정했다. ■관련기사 ‘한국무대서 뛴 경험이 실력’ 여자농구 우리은행의 선택

라이브케어 서비스 구상도

농·축·수산업처럼 손이 많이 가는 전통 산업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노동력의 투입은 줄이면서 농작물과 가축의 상태는 이전보다 정교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바이오벤처기업 유라이크코리아와 공동으로 IoT를 활용해 소의 신체 변화를 체크하는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기사 소는 누가 키우냐고? IoT가 키운다

수도권 급행전철 및 GTX 확대

정부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 전철 경부선·분당선·과천선·일산선에 급행열차 투입을 확대한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2025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방안을 보면, 경부선(서울~천안, 96.6㎞)은 현재 하루 34회 운행하는 급행열차를 2020년 상반기부터 34회 더 추가해 총 68회 운행하기로 했다. 급행열차 소요시간은 서울∼천안 기준 80분으로, 일반열차(119분)보다 39분 빨라진다. ■관련기사 서울 ~ 천안 급행열차, 두 배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