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452 Page)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올 하반기 서울 뉴타운 분양단지

한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이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철거식 개발 방식이 아니라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심재생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타운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는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과거 서울의 대표적 미분양 지역으로 꼽히던 은평뉴타운은 기반시설이 갖춰지면서 지역 내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관련기사 뉴타운, 대형 건설 브랜드 단지 몰린 ‘강북’이 달아오른다

문재인 정부 4대 제안과 북한의 호응 가능성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베를린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구상’의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분계선 적대행위 중단 등 ‘4대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중단된 상태지만 일부 제안에 대해선 북한이 호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일부는 조만간 북한에 적십자회담과 군사회담 등을 제안하는 것을 포함해 구체적인 이행계획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정부 “머뭇거리지 말고 나와라”…적십자·군사 회담 타진 전망

삼성전자 실적 및 영업이익률 추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은 반도체에서의 앞선 기술력이 폭증하는 수요를 만나 만들어낸 성과로 풀이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7조5000억~8조1000억원가량을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을 것이 확실시되며, 특히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간 반도체 매출 1위를 지켜온 인텔을 넘어 마침내 전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에 오르는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은 업황 기복이 크고 중국이 기술 격차를 줄여 대량 공급에 나설 가능성, 수요가 4분기 이후로는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 등도 제기돼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

성수기 항공료와 콘도 이용료 변화

휴가철마다 성수기란 이유로 숙박료나 항공료가 반짝 상승하지만, 그 폭이 해가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업체들의 과도한 ‘한철 장사’에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은 줄어들고, 내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6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이 시작되며 여행과 관련된 물가는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했다. 7월 국내 콘도 이용료는 전달보다 23.3% 급등했으며, 8월에도 18.7% 추가로 상승했다. ■관련기사 ‘한철 장삿속’에 열 지갑도 닫는다

경북 양양군 인구 변화

경북 영양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섬 지역인 울릉군을 제외하고 인구수가 가장 적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7713명에 불과하다. 웬만한 도시 동(洞) 인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차량 통행량도 적어 영양군 70여개 교통신호등 중 점멸 신호 체계가 아닌 곳은 3곳뿐이다. 경제 인구가 적다 보니 자동차 등록대수는 인구 2명당 1대꼴인 9039대(6월 말 기준)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경로당이 161개소다. 병원 1곳과 치과 3곳이 있지만 산부인과는 없어 검진 등을 위해서는 차를 타고 55㎞를 나가야 한다. ■관련기사 ‘인구 절벽’ 영양군…“2만명을 회복하라”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추정치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10년 후 0%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퇴 시기 연장,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등 고령화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해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르면 지금의 고령화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분석한 기본 시나리오에서 경제성장률은 2000~2015년 연평균 3.9%에서 2016~2025년 1.9%로 떨어지고, 2026~2035년에는 0.4%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2036년에는 생산가능인구 비중 하락에 인구 증가율 하락 효과까지 더해져 성장률이 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고령화,10년 뒤 성장률 0%대

은하의 후퇴 속도

“은하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것은 정말 지난하고 힘든 작업입니다. 조만간 발사될 허블우주망원경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천문학자였던 마크 에어론슨이 1985년 어느 상을 받는 자리에서 했다는 말이다. 은하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구하는 것이 당시 관측우주론 학자들의 숙원 중 하나였다. 은하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은하의 겉보기 특성이 아닌 진짜 물리량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이 되는 은하들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면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천문학적인 값들을 결정할 수 있다. 한쪽 축을 은하들까지의 거리로 잡고 다른 축을 그 은하들의 후퇴속도로 잡은 다음 그 값들을 찍어보면 전체적으로 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우리로부터 더 빨리 후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그래픽

한·일 위안부 합의 비공개 내용 한국과 일본 정부의 2015년 12월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당시 소녀상 문제와 성노예 표현 사용 등에 대한 이면합의가 존재했던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일본이 그간 소녀상 이전 문제를 포함한 각종 관련 사안에 대해 합의를 지키라며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취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진 셈이다. 특히 이면합의 존재 확인으로 인해 국내적으로 이 합의를 폐기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위안부 합의 보고서]한국에 민감한 내용 비공개 처리, 일본 요구 대부분 들어줘 위안부 관련 피해자 합의 관련 문재인 대통령 주요 발언 청와대는 12월 27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조사 결과 발표에 ..

세계 천연가스 및 석유 생산량

천연가스를 두고 치열한 경쟁구조가 형성되면서 안보 중심의 시장이 점차 가격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카타르에 앞서 호주와 미국이 주도한 공급 증가는 수요 확대를 훨씬 앞서는 상황이다. 아시아의 천연가스 값은 회복세를 보였던 2014년의 절반 수준이 됐고 올 들어서만 30% 가까이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미 생산업체들이 구매 국가들에 재판매가 가능하고 최종 목적지도 제한하지 않는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관련기사 자원에서 무기로 ‘천연가스 패권’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