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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남자 육상 100m 한국 신기록 김국영

출발 총성과 함께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바람을 갈랐다. 한국 육상 남자 100m 사상 최초로 10초0대로 진입하는 폭발적인 역주였다. 김국영은 27일 강원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에 골인했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0초13으로 2년 만에 자신의 한국기록을 0.03초 단축한 김국영은 불과 이틀 만에 0.06초를 더 줄이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관련기사 달리는 법을 바꾸니, 한국기록이 바뀌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유소연은 마침내 26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파71·6331야드)에서 열린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 양희영(28)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올 시즌 첫 2승에, 자신의 LPGA 한 시즌 첫 2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었다. ■관련기사 스윙 교정 ‘대모험’짜릿하게 통했다

홍콩의 경제지표

홍콩이 영국 통치하에 있고 중국은 개혁개방을 막 시작했던 1980년. 홍콩의 국내총생산(GDP)은 289억달러로 중국 본토 1894억위안의 15.3%에 달했다. 홍콩이 중국으로 회귀한 1997년에는 본토의 GDP가 9526억달러, 홍콩은 1773억달러로 홍콩의 GDP가 본토의 18.6%까지 올라갔다. 그 후 20년, 중국의 경제는 무서운 성장을 거듭했지만 홍콩은 경제 활력이 쪼그라들었다. 홍콩 GDP는 본토의 3%대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홍콩, 중국 회귀 20년]‘홍콩 견제용’ 개혁개방 선전의 굴기

가사노동자의 고용 계약 변화

정부가 파출부 등 가사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직접 고용, 4대 사회보험 의무가입 등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해 종사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노동계는 주 15시간 이상 노동시간 보장, 민간기관 난립 방지 대책 등 실질적인 노동권 보장대책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입법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가사노동자도 4대 보험·유급휴가 의무화

한화 로사리오의 16~18 수원 kt전 8홈런 분석

27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kt전은 한화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와 kt 배터리의 재대결로 관심을 끈다. 로사리오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홈런 8개를 몰아쳤다. 첫날 4연타석 홈런을 때린 뒤 둘째 날 홈런 1개를 추가하더니 셋째 날 홈런 3개를 다시 쏟아냈다. KBO리그 역사에 없던 3경기 8홈런을 뽑아냈다. ■관련기사 다시 보는, kt VS 로사리오의 ‘8개의 홈런존’

씨티은행 통폐합 지점 변화수

씨티은행은 지난 3월 말 현재 126곳(기업금융센터 7곳 제외)의 영업점을 25개로 대폭 줄이는 안을 발표했다. 서울에 있는 지점 49개를 13개로, 지방 지점 21개는 4개로 통합할 계획이다. 제주 지점은 아예 없어진다. 씨티은행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은행 거래를 하는 비중이 늘어나자 수익이 떨어지는 영업점을 통·폐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인터넷 거래가 활발해지고 인터넷 전문은행마저 등장한 상황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영업점을 경영전략상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견과 고객 보호 차원에서 영업점 통·폐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맞부딪히고 있다. ■관련기사 씨티은행, 점포 통폐합으로 ‘홍역’

군산바이오발전소 입찰순위

롯데건설이 지난달 6000억원대 군산바이오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 ‘입찰 비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대선 직전 갑작스럽게 평가방법이 변경된 데다 중부발전 임원진이 발주처인 자회사 뒤에 숨어서 조직적으로 낙찰순위 변경에 손을 댄 흔적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파장이 확산되자 발주처인 군산바이오에너지는 양경호 사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 21일 롯데건설에 우선협상 중단을 통보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중부발전과 자회사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개입·은폐한 정황이 이어져 ‘꼬리자르기’식 대응이라는 비난도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사장 ‘평가 차이 줄여라’ 지시…입찰 부당개입, 순위 뒤집어”

고교 서열화와 교육 양극화

외고 자사고 존폐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고와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2.5%로 절반을 넘었다.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7.2%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0.3%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자사고 없애면 일반고 살아나나” 엄마들 거리로…여론은 지역·연령 불문 52.5%가 “폐지 바람직" 고교체제 서열화 개선방안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자사고뿐 아니라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도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화를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수분야의 전문적 교육을 위해 설립된 특목고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에 유리한 고교평준화 체제하의 ‘명문고’ 기능을 해왔다는 문제의식에서다. ■..

육아휴직계 공무원 남성 비율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43개 중앙부처에서 육아휴직계를 낸 6075명 중 남성 공무원이 1215명으로 20%를 차지했다. 다음달 초 발표되는 지난해 말까지의 육아휴직 통계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인사처는 밝혔다. 중앙부처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013년 13.1%(928명), 2014년 14.4%(1088명), 2015년 15.8%(1255명)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당당한 선택’…아빠 공무원 육아휴직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