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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설날연휴 개봉 영화

설날연휴 개봉 영화 지난해 설날 2주 전 개봉한 은 연휴 기간 하루에 관객 약 100만명을 동원해 연휴 마지막 날 1000만 관객을 넘었다. 올해 ‘제2의 극한직업’을 목표로 하는 영화들이 개봉했거나 개봉한다. 는 망하기 직전인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원장으로 부임한 변호사와 팔아버린 동물 대신 동물로 일하게 된 직원들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는 어느덧 은퇴를 앞둔 두 형사가 거대한 범죄조직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는 비둘기로 변한 유능한 스파이 요원과 천재 과학자가 범죄조직에 맞서는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관련기사 [설 특집 - 영화]동물·스파이·코미디 총집합

설 연휴 귀성·귀경

설 연휴 귀성·귀경 전망 이번 설 연휴 기간 3279만 명이 고향을 찾아 나선다.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24일 오전 전 구간에서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집중되리라 전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총 3279만 명으로 설날 당일인 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예상 평균 이동 인원은 지난해(하루 623만 명)보다 5.3%나 오른 656만 명으로 평상시(하루 326만 명)의 2배 이상 규모다. ■관련기사 고향가는 길, 24일 오전 피하세요

용산참사 진상규명 권고안

용산참사 진상규명 권고안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와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는 지난해 각각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9년 1월20일 용산참사 당시 경찰이 무리한 진압을 했고, 이후 검경 수사도 모두 미흡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 기관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권고했다. 검찰은 공식 사과도, 책임자 처벌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권고 대부분을 이행했지만, 책임자 처벌로 이어지진 못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진압을 이끌었던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4월 총선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용산 사과’ 응답 없는 윤석열 검찰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 등 최소 7명이 실종됐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에는 산악 구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6~10명이 추가 투입돼 수색·구조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폭설과 강풍 등 악천후에다 눈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이날 오후 수색이 중단되는 등 실종자 구조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교부와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7일 오전 10시30분~11시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에서 발생했다. 실종자 4명은 모두 충남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로 이모(56), 최모(37·여), 김모(52·여), 정모(59) 교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포함한 충남지역 1..

여야 외부인사 영입

여야 외부인사 영입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인재 영입’이란 이름으로 외부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9일까지 각각 외부인사 10명을 새로 영입했다. 여야 구분 없이 보다 젊은 얼굴, 남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을 앞세운다. 외부인사 영입으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표심까지 얻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선거철 영입경쟁의 반복일 뿐이라는 비판은 여전하다. 반짝 영입한 인물들 중 총선 이후 몇 명이나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시각도 많다. ■관련기사 여야, 4·15 총선 ‘인재 영입’ 중간 점검…민주당 ‘청년’ 주력·정책 부족, 한국당 ‘헛발질’ 후에도 인물난

물 부족 갈등 예상

물 부족 갈등 예상 국제 연구기관인 ‘물, 평화 그리고 안보(Water, Peace and Security·WPS)’의 최근 발표 내용을 보면 올해 이라크는 물이 부족해 ‘폭력 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WPS가 정의하는 폭력 행위란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날 수 있는 소요를 말하는데, WPS는 이 여부를 1년 전에 86% 확률로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미 이라크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한 사회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WPS에 따르면 이라크의 유전지대이며 주요 도시인 바스라에서는 페르시아만에서 올라오는 짠 바닷물과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하류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탓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믿고 마실 수 없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누리호는 원통처럼 생긴 로켓 3개가 하늘 방향으로 기차처럼 연결된 발사체다. 지면에서 가까운 1단과 2단의 목표는 지구 중력을 뿌리치고 솟구치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기술진이 개발한 게 75t급 액체엔진이다. 1단은 75t급 엔진 4개를 다발로 묶어 300t의 추진력을 뿜어낸다. 1단 위에 올라가는 2단에는 75t급 엔진 1개를 탑재한다. 마지막 3단에는 7t급 액체엔진을 쓴다. 3단 엔진은 탑재된 위성이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추진력은 작아도 불꽃을 오래 분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 2단 로켓과 3단 로켓의 임무 분담은 축구와 비슷하다. 축구에서 득점을 하려면 처음엔 미드필더가 공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가야 ..

광역알뜰교통카드 절약

광역알뜰교통카드 절약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월평균 약 17%(1만2246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800m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용자의 68%(9509명)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 주민으로 나타나 장거리 통근이 많은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올해부터 전국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로 전면 확대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해당지역 주민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광역알뜰교통카드 ‘레알 알뜰’ 작년 월평균 1만2246원 절약

동물 축제의 동물친화성

동물 이용 축제의 동물친화성 강원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흥행 면에서는 국내 동물축제 중 손꼽힐 정도로 성공을 거뒀지만, 동물복지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은 축제로 꼽힌다.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당할 위기에 놓인 상태이기도 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이 지난 9일 축제를 주최하는 화천군에 대해 법적인 조치까지 취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가 한국 사회의 생명존중 의식을 왜곡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축제라는 미명하에 엄연히 살아 있는 생명체를 식용 목적과 상관없이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흥행 ‘최고’ 화천 산천어축제, 동물복지는 ‘낙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휴전’ 국면에 돌입했다. 미국이 2018년 7월 중국산 제품에 ‘관세장벽’을 세우면서 무역전쟁을 본격화한 지 약 18개월 만이다. 양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합의문에 정식으로 서명하면서 세계 경제에 드리워졌던 불투명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민감한 현안들은 2차 무역협상 테이블로 미뤄진 데다 1단계 합의의 약속 이행 여부에 따라 분쟁이 재발할 소지도 다분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합의문을 두고 “경제로드맵이 아닌 일종의 정치문서”라고 했다. ■관련기사 중국 “미국 농산물 등 232조원어치 추가 구매”…실현 가능성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