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 예상 연말정산 환급 예상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해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예상하는 연말정산 환급액은 평균 39만원으로 집계됐다. 설문결과를 보면 직장인 중 54.6%는 ‘환급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세금을 낼 것(추가징수)’이라 예상한 답변은 17.2%였고, 24.4%는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관련기사 직장인 절반 소득공제서 환급 예상…평균 39만원 기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5
하지불안증후군 ‘숙면 뇌파’ 하지불안증후군 ‘숙면 뇌파’ 수면장애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숙면이 어려웠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선우준상·차광수)은 수면뇌파를 분석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서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기전을 찾아 3일 발표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심한 충동과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감이 나타나는 감각과 운동 신경장애 질환이다. 극장, 비행기 등에서 오래 앉아 있기 힘든데 특히 밤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잠들기 어렵고 자더라도 깊은 수면이 쉽지 않아 자주 깬다.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4명이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기사 하지불안증후군 숙면 방해 원인 찾았다…서울대병원 연구팀, 뇌파 분석해 신경생리학적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5
4차 산업혁명 관련 발언 행사 4차 산업혁명 관련 발언 행사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바프는 2018년 4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저의 저서 이 100만부 팔렸는데 30만부가 한국에서 팔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슈바프의 2016년 다보스포럼 연설로 처음 의제화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한국에서 유달리 높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2017년 4월 출간된 박기영 순천대 교수의 책 추천사에서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은 우리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이 대한민국호의 출항을 알리는 힘찬 뱃고동 소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됐지만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보통신과학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5
국내 완성차 업체 생산 능력 국내 완성차 업체 연간 생산 능력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한국 공장 가동을 중단할 처지에 내몰렸다. 중국산 주요 부품 재고가 바닥났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면서 10일로 예정됐던 중국 부품공장 조업 재개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공장 가동 중단은 완성차 업체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은 연간 330만여대, 하루에 9000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평균 판매단가를 2000만원으로 잡을 경우 하루에 1800억원, 1주일이면 1조2600억원 상당의 차량을 생산·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셈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부품공장이 9일 가동될 경우 운송과 통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4~..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4
국내 및 아시아 주요 증시 낙폭 국내 및 아시아 주요 증시 낙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길어진 춘제 연휴를 마친 중국 증시가 3일 폭락하며 ‘검은 월요일(블랙먼데이)’을 연출했다. 중국의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지난달 23일)보다 7.72% 폭락한 2746.61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춘제를 이날까지 연장해 길어진 휴장 기간의 충격이 한번에 반영되고 신종 코로나 확산이 중국 경제에 끼칠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증시는 신종 코로나 충격이 선반영돼 중국 증시 대폭락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상하이지수 7%대 급락…중국 증시 ‘패닉’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4
삼성·SK 중국 반도체 공장 삼성·SK 중국 반도체 공장 현황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9일까지 연기된 중국 춘제 연휴기간 중에도 최소 인원을 투입해 현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 발발지역인 우한시로부터 약 700㎞ 떨어진 시안 등에, SK하이닉스는 약 600~800㎞ 떨어진 우시와 충칭에 생산라인을 보유 중이다. 이들 공장은 4조3교대를 원칙으로 하되 인원 수급에 따라 3조2교대 등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멈추지 않는 ‘코로나’…반도체는 ‘멈출 위기’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4
스프링캠프 구단별 과제 2020 스프링캠프 구단별 과제 2020 KBO리그 스프링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미국과 호주, 대만과 일본 등으로 흩어져 캠프를 차린 가운데 새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구단별로 캠프 동안 풀어야 할 숙제가 만만치 않다. 리그 전체적으로 전력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모든 팀에 ‘기회’가 주어지는 시즌이다. ■관련기사 닻올린 스프링캠프, 10개구단이 풀어야 할 숙제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종합 대책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최근 14일 이내(1월21일 이후)에 방문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4일 0시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후베이성 이외 중국 지역을 다녀온 경우에는 입국은 허용되지만, 사업장,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집단시설 근무자는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키로 했다. 내국인 경우, 입국은 허용되지만 잠복기인 14일간 국내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중국 전용 입국장 설치…거주지·연락처 확인 후 입국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2.03
용산미군기지 지하수 오염 결과 용산미군기지 지하수 오염도 결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용산기지 인근 녹사평역과 캠프킴 부지 주변에 있는 지하수 관측정(관측용 우물) 62곳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총 35개 관측정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녹사평역 주변에서는 관측정 41곳 중 17곳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나왔는데, 최고 농도는 기준치(0.015㎎/L)의 752배인 11.29㎎/L를 나타냈다. 벤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 등을 유발한다. 지난해 녹사평역 일대에서 검출된 벤젠 최고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04년(29.354㎎/L·기준치의 1956배)에 비해 약 60%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서 ..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1.31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 예상치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 예상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4%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30일 주요 분석기관들은 신종 코로나에 따른 경제 충격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감염 확산이 2~3월 정점에 달할 경우 1분기 세계 GDP는 0.15~0.3%포인트, 중국 GDP는 0.5~1.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소비가 급격하게 둔화될 수 있다면서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1.2%포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