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6 Page)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블랙리스트 사건의 대법원 판단

블랙리스트 사건의 대법원 판단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내놓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판결의 핵심은 형법상 직권남용죄가 성립하려면 상급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지시로 하급 공무원이 종전과 달리 법령에 위반되는 행위를 했는지를 면밀히 따져야 된다고 강조한 데 있다. 고위공직자들의 권한 남용을 처벌하는 데 주로 적용돼온 직권남용죄에 관해 이전보다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형법 123조는 직권남용죄에 대해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를 방해한 때”라고 규정한다. 각각의 요건들이 맞아떨어져야 범죄로 인정·처벌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대법, 블랙리스트’ 2심 파기 환송 왜?…“직권남용죄, 하급자가 의무 없는 일 했는지도 입증돼야”

외화증권 결제금액 추이

외화증권 결제금액 추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시장은 전년 대비 투자액이 79.3% 늘어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박스권에 갇힌 국내 증시와 달리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서비스를 늘리자 해외 주식으로 관심을 돌린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 주식은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다. ■관련기사 지난해 해외주식 구매 ‘사상 최대’…매수 1위는 ‘아마존’

수출지수,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수출지수,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지난달 수출물량이 7.7% 증가세로 전환한 데 이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도 크게 상승하며 새해 초부터 경기 반등의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라는 복병이 튀어나오며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될 경우 경기회복 시점이 올 하반기로 지연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수출·소비심리 다시 뛰는데…‘코로나’가 덮쳤다

19대 대선 감염병 대책 공약

19대 대선 감염병 대책 공약 여야는 2017년 대선에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38명이 사망하면서 감염병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는 현 상황까지 공약 이행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감염병 대응 강화 공약은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과 검역인력 증원으로 요약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중앙 및 권역별 전문병원 건립 추진, 감염병대응센터 신설, 전문 역학조사관 충원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공약도 유사하다. 5개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과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역학조사관 충원 또한 포함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유사한 공약을 냈다. ..

세계 주요 증시 낙폭

세계 주요 증시 낙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세계 금융시장은 단기적으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2003년 중국·홍콩 등지를 휩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사태 이상의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신종 코로나가 시장 전체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연휴 뒤 증시 개장 첫날 54조원 증발

독서인구와 독서량 추이

독서인구와 독서량 추이 전자책도 ‘오리지널 시리즈’ 시대다. 모바일 독서 앱 ‘밀리의 서재’가 최근 소설가 김영하·김훈·공지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을 독점 선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출판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자책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의 서재는 한발 더 나아가 유명 작가의 신간을 종이책으로 구독자에게 선공개하는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2030 독자들을 독서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라는 평과 함께 대형 작가 중심 마케팅으로 기존 종이책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한다. ■관련기사 독서 앱의 대형 작가들, 한정판 종이책 혁신? 독점?

신종 코로나의 예방수칙

신종 코로나의 예방수칙 Q. 신종 코로나의 감염력과 치사율은 어느 정도인가? A. 신종 코로나의 재생산지수(한 명의 감염자가 몇 명에게 감염을 시키느냐)는 세계보건기구(WHO) 추정에 따르면 현재 1.4~2.5명 정도다. 메르스는 0.4~0.9명, 사스는 4명이었다. 치사율은 신종 코로나 4%, 사스 10%, 메르스 30~40%이다. 다만 어떻게 변이가 일어나고,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Q&A]기침 한번에 주변 2m까지 ‘감염 위험’

수입승용차 판매순위

수입승용차 판매순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9 브랜드별 연령 통계’를 보면 작년 국내에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 24만4780대 가운데 개인이 구매한 차량은 총 15만3677대(62.8%)였다. 30대가 5만645대로 전체의 3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1.7%(4만8709대), 50대가 19.6%(3만161대)로 뒤를 이었다. 20대 중에서는 BMW가 2340대(26.1%)로 2위 벤츠 2129대(23.7%)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 30대 역시 BMW가 1만2299대(24.3%)로 1만2029대(23.8%)인 벤츠를 따돌렸다. ■관련기사 젊은이는 BMW, 중년 이상은 벤츠 선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4.47% 올랐다. 서울은 6.8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공시가격과 함께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과표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상향조정되는 등 세 부담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공시가격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에도 고가 주택 위주로 공시가격이 올라 시세 9억원 이하 주택의 보유세 부담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4.47% 올랐지만…상승폭은 줄었다

청해부대 작전 해역 확장

청해부대 작전 해역 확장 정부가 21일 호르무즈해협 일대 ‘독자 파병’을 결정함에 따라 해군 청해부대 작전 구역 길이가 현재보다 3.5배로 늘어나게 됐다. 청해부대는 그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상 1130㎞ 구역에서 선박 호송작전을 펼쳐왔지만 앞으로는 오만 살랄라항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오만만과 호르무즈해협, 페르시아만, 이라크 주바이르항 인근까지 2830여㎞를 확장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기존 아덴만 해상까지 합쳐 작전 구역 길이가 3.5배가량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정부의 호르무즈해협 독자 파견 결정에 따라 청해부대 31진 왕건함(4400t급)이 이날 첫 임무에 투입됐다. 왕건함은 특수전(UDT) 장병으로 이뤄진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 링스 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