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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137

서울 아파트값, 큰 폭 하락

서울 아파트값, 큰 폭 하락 한국부동산원의 12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73% 하락하면서 관련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0.72% 하락하면서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관련기사 올해 서울 아파트값, 지난해 오른 만큼 떨어졌다

현대차, 미국 진출 역사

현대차, 미국 진출 역사 현대자동차가 미국 진출 36년 만에 누적 판매 1500만대(제네시스 브랜드 제외)를 달성했다. 진입 초기에는 저가형 브랜드로 인식됐던 현대차는 품질을 끌어올리며 판매량을 늘려나갔다. 나아가 고급 모델인 제네시스를 앞세워 브랜드력을 높이고, 전기차 시장에 적극 뛰어들어 친환경차 이미지도 강화하는 등 양을 넘어 질적 도약에 나선 모습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미국 진출 36년 만에 판매 1500만대

금융불안지수(FSI) '위기'

금융불안지수(FSI) '위기' 향후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국면에 금융지원 정책의 효과까지 사라질 경우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 위험 규모가 4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레고랜드 사태 등의 여파로 올 3분기 금융불안지수(FSI)는 ‘위기’ 단계로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올 3분기 말 현재 101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관련기사 자영업자·2금융권 ‘뇌관’ 부상…3분기 금융불안 ‘위기’ 단계로

2023년도 예산안 합의 내용

2023년도 예산안 합의 내용 여야는 22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바탕으로 한발씩 양보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관심 사안인 법인세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인하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관심을 보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각각 얻어냈다. 쟁점인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은 50% 삭감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다주택자 종부세 인하’ 챙긴 여당, ‘지역상품권’ 관철한 야당 합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 제조 8대 공정

반도체 제조 8대 공정 지난해 6월 미국 백악관은 반도체·배터리·희귀 광물·의약품 등의 글로벌 공급망을 조사한 뒤 ‘100일 공급망 리뷰’ 보고서를 만들어 공개했다. 주요 산업에서 중국의 ‘굴기’를 막고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 보고서는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의 근간이 됐다. ■관련기사 [기로에 선 K반도체] (2) 미국이 '네패스'를 주목한 이유, 차세대 반도체 핵심 경쟁력, ‘패키징 기술’에 달렸다

2023년 경제정책방향 부동산 분야

2023년 경제정책방향 부동산 분야 정부는 21일 내놓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금융완화 대책을 대거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투기수요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고, 다주택자를 ‘양성’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다주택자는 규제지역 내 주택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새해부터는 허용된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은 일괄 30%로 적용하되 민간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LTV를 30%에서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련기사 다주택자도 규제지역 주담대 허용…민간등록임대제 부활 부동산 세제·금융완화

2023학년도 정시모집

2023학년도 정시모집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이 어렵게 출제돼 수학이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득점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지난해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관련기사 문과생 ‘이과 침공’에 대비…이과생 ‘문과 인센티브’ 주의 29일부터 5일간 대입 정시 원서접수··· 전국 7만 6682명 모집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 지난해 급여생활자가 수도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1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급등으로 소득을 모아야 하는 기간이 1년 만에 2년이나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주택 구매 시 비용부담을 나타내는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수도권이 지난해 10.1배(중위수 기준)로 전년(8.0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 역시 같은 기간 5.5배에서 6.7배로 상승했다. PIR은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수치화한 것이다. ■관련기사 서울 내 집 마련 꿈, 14년 넘게 급여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물가안정목표

물가안정목표 내년도 물가는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상승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 유가 및 환율 흐름,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정도, 국내외 경기 둔화 정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물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 경기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 만큼, 침체로 가느냐 안 가느냐는 경계선에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창용 “내년 물가 ‘상고하저’…상반기가 경기침체 경계선”

부실징후기업

부실징후기업 외부의 자금 지원이나 별도의 차입 없이는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상환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부실징후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충격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기업 경영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내년부터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신용 위기에 처하는 기업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기사 ‘3고’에 더 짓눌린 중소기업…183개 업체가 ‘부실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