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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

한국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일지

한국선수 메이저 대회 우승 일지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감격,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이 하나로 뒤엉켰다. 고진영은 퀵 인터뷰에서 울먹이며 “진정 이 대회를 우승하고 싶었다. 부모님과 할아버지께 감사한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가장 ‘핫한’ 선수가 된 고진영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컵을 들고 멋진 연못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5년 전부터 이 대회 우승을 꿈꿨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두 팔을 번쩍 들고 멋진 포즈로 연못으로 점프했다. ■관련기사 고진영 ‘호수에 빠진 날’…생애 첫 메이저 품다

연간 소득분배 지표

연간 소득분배 지표 이번에 공개된 지표 중 가계소득 상위 10% 경곗값(소득을 분위별로 나눌 때 각 분위의 상한값)을 하위 10% 경곗값으로 나눈 10분위수 배율(P90/P10)은 처분가능소득 기준으로 볼 때 2017년 5.79배로, 2016년(5.73배)에 비해 소폭 악화했다. OECD는 이 배율을 소득불평등을 파악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소득불평등 파악 주요 지표 악화…OECD 36개국 중 32위 그쳐

조선업 종사자 고용보험 추이

통영시 조선업 종사자 고용보험 가입 추이 14일 한국노동연구원 윤윤규 고용정책연구본부장과 강동우·유동훈 부연구위원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의 일자리 이동 지도 구축 기초연구’를 통해 2010년 6월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던 통영시의 조선업 종사자 7573명 가운데 지난해 8월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3975명(52.5%)이라고 밝혔다. 이 중 조선업 종사자는 1902명(25.1%)이었다. ■관련기사 통영 조선 노동자, 8년 새 절반 ‘실직’

류현진 부상 일지

류현진 부상 일지 류현진(32·LA 다저스)이 선발 등판 도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겠다’는 목표에는 차질이 생겼다. 류현진이 이상을 느낀 부위는 지난해 다친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2일 애리조나전에서 투구 도중 내전근을 다쳤다. 당시 근육이 뼈에서 약간 떨어질 정도로 큰 부상이었고 복귀까지 3개월 넘게 걸렸다. ■관련기사 류현진, 허벅지 또

보통휘발유 판매가격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17.77원, 서울지역 평균은 1512.69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단위로도 4월 둘째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3원 오른 1408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처음으로 1400원대에 진입했다. ■관련기사 휘발유 가격 4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세월호 특조위 관련 발언

세월호 특조위 관련 발언 그해 말 한 해수부 공무원은 ‘특별조사가 필요한 세월호 특조위’라는 제목의 문건을 썼다. “위원회는 이제껏 활동을 ‘못’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다.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위원회의 행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위원회가 ‘대통령의 7시간’을 조사하기 위해 악렬한 술수를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문건은 특조위를 매도하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표현들을 포함했다. ■관련기사 [단독]모든 건 2015년 1월19일 플라자호텔서 시작됐다

손홍민 골 일지

손홍민 골 일지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33분 박스 안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침투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왼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나온 유일한 골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강호 맨시티를 1-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관련기사 봤지, 구세주로 떠오른 손

고용위기지역 인구 현황

고용위기지역 인구 감소 현황 14일 행정안전부의 통계를 보면 창원의 지난달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74명 줄었고, 통영은 5137명 감소해 1년 전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다.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업체들의 3분기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5%, 수출액은 15.3% 감소했고, 부도율(0.98%)은 0.44%포인트 상승했다. ■관련기사 사라진 노동자들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

통영시 조선업 일자리 변화

통영시 조선업 노동자 일자리 변화 현황 한국노동연구원의 윤윤규 고용정책연구본부장 등이 작성한 ‘고용위기지역 산업의 일자리 이동 지도 구축 기초연구’보고서를 보면 2010년 고용보험에 가입된 통영 조선업 종사자 가운데 통영의 직장에 남아 있는 사람은 27.5% 불과하다. 지난해 기준 645명이 거제로, 480명이 부산으로, 220명이 서울로 직장을 옮겼다. ■관련기사 사라진 노동자들 어떻게 됐는지 모른다

국부펀드 에너지 규모

공개된 국부펀드 에너지 투자 규모, 노르웨이 국부펀드에서 투자 제외될 석탄기업들 개별 국부펀드가 투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글로벌 투자분석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국부펀드들의 ‘탈석탄’ 움직임은 뚜렷하다. 2017년 3억5540만달러를 재생에너지에, 188억2708만달러를 화석연료에 투자했지만 2018년에는 재생에너지 58억990만달러, 화석연료 63억6107만달러로 거의 비슷해졌다. ■관련기사 화석연료는 ‘돈맥경화’…‘돈’은 재생에너지로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