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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226

간성

간성 성은 생식기나 생식샘, 성호르몬이나 염색체 구조와 같은 신체적 특징이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구분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생물학적 특징에 대한 개념으로, 개인의 성적 지향이나 젠더 정체성(사회적 성별)과 구분되는 개념이다. 간성은 동성애자, 이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일 수 있다. 스스로를 남성이나 여성으로 인식할 수도, 그 어떤 쪽에 속하지 않는다고 여길 수도 있다. ■관련기사 독일, 남성·여성 아닌 ‘제3의 성’ 인정

간접고용 실태조사

간접고용 실태조사 간접고용 노동자는 복잡한 다단계 사내하청 구조 때문에 피해를 본다. 자동차업계는 정규직 연봉이 8000만원이면 1차 업체는 4000만원, 2차 업체는 20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평균 2시간을 더 일했지만 월 급여는 90만원 적었다. ■관련기사 [단독][마르지 않는 간접고용의 눈물]“사고 당해도 도울 사람 없고…10년 일해도 왜 항상 신입일까”

간접고용 노동자 규모

간접고용 노동자 규모 경향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간접고용 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입수했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시행한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8월 현재 전체 임금노동자 1988만2769명 중 17.4%인 346만5239명이 간접고용 노동자다. ■관련기사 [단독][마르지 않는 간접고용의 눈물]346만5239명이 ‘김용균’으로 산다

북한·중국·베트남의 GDP

북한·중국·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 추이 베트남과 중국은 1970년대 국경분쟁까지 겪은 껄끄러운 관계다. 베트남은 미국과 1995년 수교 이후 경제가 급성장했다. 수출액이 1986년 도이머이 당시 7억9000만달러에서 2017년 2119억달러로 늘었다. 북한이 누구와 더 손잡을지는 동아시아 안보질서 재편과 연결된 셈이다. ■관련기사 [한반도가 경제다 ③]북한 개혁·개방 ‘베스토니아 모델’로 갈까

브렉시트 투표 시나리오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투표 결과에 따른 향후 시나리오, 최대 쟁점인 '국경 안전장치(백스톱)' 문제는 합의안이 부결되면 2020년 말까지로 예정된 전환기간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 경우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이 발생한다. ‘노딜 브렉시트’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평가된다. 영국은 관세·통행·통관과 관련해 EU 회원국으로서 누려왔던 혜택들이 중단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격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관련기사 영국 운명의 날…‘노딜 브렉시트’ 땐 최악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

신한울 3·4호기 건설계획과 취소 이론적으로는 정부 결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청와대가 이날 “이미 정리된 문제”라고 못 박은 것은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이미 신한울 3·4호기가 필요 없는 발전소가 됐기 때문이다. 2031년까지 필요한 전력량을 전망해 설비계획을 세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한울 3·4호기의 발전량이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신한울 3·4호기 재개론, 에너지 정책 역행”

1919년 3·1운동

1919년 3·1운동 학생이던 윤세주는 조선의용대 전사가 돼 중국 타이항산(太行山)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변호사였던 허헌은 독립운동가를 변론하는 벗이 되었고 좌우합작운동 단체인 신간회 결성을 주도했다. 총독부 간호부 직원이던 박자혜는 간호사 독립운동단체를 결성했다. 이 모두 3·1운동에 참여한 후 일어난 일들이다. ■관련기사 [신년기획]다·만·세 100년, 철물점 주인·주부·기생·간호사…그날 이후 ‘투사’가 되다